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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7장

그 말을 듣자, 도윤이 바로 대답했다. “괜찮아요. 제가 이든이랑 나가서 찾아볼게요.” “좋아!” 애초에 도윤이 가자고 하지 않았더라도, 이든이 먼저 제안했을 것이다. 그 말을 듣자, 후토미가 말했다. “나도 같이 갈게!” “그냥 여기 있어. 걱정하지 마. 내가 나중에 필요하면 도와달라고 꼭 말할게.” 도윤은 고개를 가로 저으며 대답했다. “..하…하지만… 내가 이든보다 강해!” 후토미는 살짝 당황하며 말했다. “우리가 밤에 움직일 거라는 거 명심해. 그러니, 어둠 속에 남자 두 명이랑 함께 있는 건 별로야. 그리고, 마형석이 어디로 튈지 모르니, 이든이랑 둘이 가고 싶어.” 도윤이 대답했다. 단호하게 말하는 도윤을 보자, 후토미는 어쩔 수 없이 수긍했다. 어쨌거나, 그때 예남 지역을 따라가는 것만 허락해 주면, 도윤의 말은 다 따르겠다고 약속했던 것이 떠올랐다. 그러니, 일본으로 쫓겨나는 것보다 그의 말을 듣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도윤과 이든이 나서겠다고 말하자, 도윤이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던 오혁은 기뻐하며 말했다. “제가 제 지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습니다. 그러면, 두 분이 도착하면 도와줄 거예요!” 정말로 제인을 찾게 된다면, 새벽 전에는 데려올 수 있을 것이다. “괜찮습니다. 이든이랑 저는 그냥 군대 기지 입구에서 기다릴게요. 그나저나, 마형석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싶은데요.” 도윤은 할 수 있는 한, 다른 사람들과 엮이고 싶지 않았다. “잠시만요, 사진이 있나 찾아볼게요.” 오혁은 핸드폰을 꺼내며 말했다. 사진 여러 장을 넘기며, 그는 형석의 얼굴이 찍힌 행사 도중에 찍은 단체 사진을 찾았다. 도윤에게 보여주자, 그는 그 얼굴을 유심히 본 후 대답했다. “좋아요, 얼굴 외웠어요.”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밤에 나가시는 거니, 조심하세요. 애초에 마형석이 도윤 씨를 유인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아마 도윤 씨가 나타날 때를 대비해서 온갖 준비를 다 해 놨을지도 몰라요!” 오혁이 핸드폰을 내리며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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