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장
곧, 두 사람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카지노에 도착했다… 사람이 사는 어느 곳이면, 어디든 간에 도박은 많은 사람이 찾는 것 같았다…
낑낑거리며 사람들 속을 비집고 들어간 후, 두 사람은 간신히 도박 테이블 중 하나로 갈 수 있었다. 그렇게, 도윤은 도박 게임을 흥미롭게 구경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자신이 살던 세계, 지구에서 하는 도박과 완벽하게 똑같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말은 도윤도 바로 도박을 시작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가 가진 단 하나의 신성한 돌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며, 도윤은 카지노 주인에게 고개를 살짝 끄덕여 보였고 그는 바로 손에 쥔 주사위를 흔들기 시작했다.
게임에서 이기려면, 도윤은 높은 숫자와 낮은 숫자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기회는 단 한 번뿐이었지만, 만약 선택을 잘하면, 큰 성공을 따내는 것이다.
그렇게 주인은 주사위 흔들기를 멈추며 테이블 위에 주사위를 놓자, 테이블에 있던 나머지 도박 참여자들이 숫자를 고르기 시작했다.
사람들 대부분이 높은 숫자에 베팅했지만, 도윤은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았다. 어쨌거나, 그에게 있어 단 한 번의 기회였다.
결국, 도윤은 낮은 숫자에 걸었고 위험한 선택이었다.
그렇게, 주사위가 공개되었다… 결과가 나오자, 도윤과 준상은 탄성을 질렀다!
도윤이 베팅에 성공했다!
“세상에! 단 한 번에 성공했어!” 준상이 신이 나서 소리쳤다.
기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도윤은 획득한 신성한 돌들을 주머니에 넣었다. 이 도박으로 도윤은 100개 이상의 돌을 벌었고, 이 돈이면 한동안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었다.
“좋아, 이제 나가자! 이 정도면 충분해!” 방금 딴 돌에 만족하며 도윤이 말했다. 돈을 따면, 바로 도박을 그만 두는 게 최선이라는 것을 도윤은 알고 있었다.
뭐가 됐든, 준상의 팔을 잡고서 카지노 출구로 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돈을 땄다면, 카지노를 떠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건장해 보이는 남자들이 그들 앞을 막아섰다.
그리고 얼굴에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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