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2장
반짝이는 배지를 바라보며 도윤은 무언가에 의해 압도되는 기분이었다.
마침내 항서의 제자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부적 연합회의 회원이 되었다. 이제, 그는 비밀 부적 기법을 배울 수 있었다.
“도윤아, 나와 함께 며칠을 머물게 될 거다. 내가 네게 비밀 부적 기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려주고 부적을 그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겠다. 재능이 있지만 기술들을 숙련하기 위해서 너가 배워야 할 것들이 있단다. 재능은 타고난 이점이지만 그래도 너가 배워야 할 게 많아. 너무 자신만만해하지 말 거라, 알겠니?”
항서가 도윤을 바라보며 진심을 담긴 조언을 전했다.
“네, 도사님. 알겠습니다. 도사님 말씀대로 비밀 부적 기법을 배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절대 창피하게 하지 않겠습니다!”
도윤은 항서를 바라보며 큰 결심을 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항서는 그에게 거는 기대가 아주 컸고 도윤은 그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말하고 항서는 도윤은 그의 거처로 데려왔다. 그리고 그들은 배움의 여정을 시작했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며칠이 지났다.
도윤은 항서의 집에서 지냈고 윤희가 몇 번 방문했지만, 그저 도윤이 잘 하고 있는지 보기 위해 온 것이었다.
오늘, 도윤은 혼자 정원에서 연습하고 있었다.
며칠 동안 배운 후, 도윤은 비밀 부적 기법의 기초와 부적 무늬에 대해 완벽히 습득했다.
항서는 도윤의 성적에 아주 만족하며 자기 눈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했다. 도윤은 정말로 재능이 있었다. 며칠이 지나자, 도윤은 중급 부적을 쉽게 만들어 냈을 뿐만 아니라 그 중에서도 그의 부적은 질이 굉장히 좋은 편에 속했기에 항서는 놀라고 말았다.
자신이 부적 제작 배울 당시를 떠올려 보자, 그는 도윤만큼 재능이 없었다. 오직 중간 수준의 중급 부적을 만들어낼 뿐이었다.
속담에도 그런 말이 있다. 재능이 작용한다면, 천재가 탄생한다.
도윤은 천재였다. 약간만 가르쳐도 바로 이해했고 놀라운 성적을 냈다.
그 시간, 도윤은 항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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