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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5장

”무덤에 가서 단련을 해요?” 노인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대사님, 저는 일찍 일어나서 산책을 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기껏해야 옆에 있는 공원에 가는 거예요. 무덤에 가지 않습니다!” “우리 같은 늙은이들이 가장 꺼리는 거예요!” 노인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얼굴이었다. 무덤에 가 본 적이 없는 그가 왜? 하현은 얼굴을 살짝 찡그렸다. “그럼 길에서 현금을 주운 적이 있습니까? 그 안에 조심스럽게 접힌 종이가 있어서 혹시 그 종이를 들고 장수를 빌어 달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까?” 노인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하현은 노인을 자세히 응시했지만 음기는 이미 사라졌기 때문에 다른 것은 보이지 않았다. “어딘가에서 음기에 접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돌아가셔서 계속 조심하세요. 어르신의 체질로 봤을 때 해가 뜨기 전에는 외출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하현의 말을 들은 노인 부부는 삼만 원을 남기고 떠났다. 하현은 의아한 듯 고개를 살짝 갸웃했다가 아직 남아 있는 손님들의 문제를 해결했다. 다행히 이 손님들은 기본적인 택일에 관한 문제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도 않았다. 거의 정오가 다 되었을 무렵 하현은 나박하에게 전화를 걸어 금정 남쪽 편에 있는 금공관으로 갔다. 두 사람이 예약한 방에 막 도착하자마자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던 나천우와 임단이 일어섰다. 임단은 직접 하현에게 차를 따르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어제 당신이 금정개발을 위해 방법을 강구해 주었는데 내가 별로 반응을 보여주지 못했어!” “게다가 당신이 써 준 종이에 물까지 묻혀 망가뜨리다니!” “다 내 잘못이야.” 나천우도 미안한 얼굴로 말을 덧붙였다. “당신이 한 말이 자꾸 떠올랐어. 젊은 나이에 풍수지리술을 이해한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금정의 지맥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 “지금까지 금정의 그 수많은 대사들은 좋은 물건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결국 당신이 발견했어!” “당신한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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