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1장
박영진이 산에서 나와 대하로 가겠다는 소식은 상성재벌에 의해 비밀로 유지되었다.
이것은 상성재벌이 그렇게 하려고 했기 때문이 아니라 박영진 자신이 요청했기 때문이다.
대하가 도대체 어떤 곳인지는 유라시아 전투에 참전했던 사람만이 알 수 있다!
그 사람들에게 대하는 전설의 그 사람이 있는 한 모든 군사는 함부로 드나들지 못하는 곳이다.
누가 감히 침범을 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일이 될 것이다!
설령 박영진이 중국에서 수십 년간 총교관으로 일했다고 해도 그 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어쨌든 그 당시 그는 상대방의 수를 열 수조차 넘지 못했다!
그는 말할 것도 없고 5대 강대국의 연합군은 모두 그 한 사람의 힘에 의해 무너졌다.
그래서 박영진은 자신이 대하로 들어간다는 말을 입에 올릴 엄두도 내지 못했다.
만에 하나 이 일이 대장의 귀에 들어가게 되면 일이 커질 것이다.
무사히 대하에 들어가자 조마조마했던 박영진은 마침내 한숨을 내쉬었다.
입국하는 순간 그가 붙잡히지 않았다는 것은 그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리고 그가 다음으로 갈 곳은 강남 남원이지, 연경, 대구, 금정 등의 요지가 아니었다. 대장을 건드리지는 않을 것이다.
이 생각에 미치자 박영진의 얼굴에는 고수의 쓸쓸한 표정이 역력했다.
……
북삼성 하시 국제공항.
이대성의 주선으로 이 공항은 절반 가까이 봉쇄되었다.
공항 안은 온통 불빛으로 장식되어 있었고, 수천 명의 중국인들이 태권도 도복을 입은 채 속수무책으로 서 있었다.
공항 밖은 롤스로이스가 줄지어 있었는데, 이 장면은 얼마나 그럴싸했는지 모른다.
박영진은 귀빈 통로를 지나며 이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날뛴다!
너무 떠벌리고 있다!
자기는 주목 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랬는데, 이대성은 자신을 불구덩이에 놓고 구우려고 하는 구나!
“대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중국 사람들은 박영진이 이때 죽고 싶은 심정이라는 것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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