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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8장

“…도윤아, 이 사람들은 누구야?” 명오가 도윤에게 속삭이자 도윤은 고개를 가로 저으며 얼굴에 인상을 깊게 썼다. 솔직히 말해서, 이 사람들이 누군지 전혀 몰랐다. 그러자, 벙거지 머리를 한 남자가 앞으로 나오더니, 도윤과 무리를 보고 물었다. “너희 정체가 뭐야?” “안녕하세요. 저희는 그저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이곳에 온 무역상입니다!” 도윤이 대답했다. “…무역상이라고? 난데없이 여기에 무역상이? 누굴 바보로 알아?” 도윤을 노려보며 남자가 쏘아붙였다. “믿든 안 믿든 자유입니다. 그런데, 다들 여기서 뭐 하시는 겁니까?” 도윤이 대답했다. “우린 뱀파이어 영토를 찾고 있다! 왜?” 벙거지 머리를 한 남자가 대답했고 거짓말하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다. “…오? 그쪽도 뱀파이어 영토를 찾고 있었어요?” 도윤이 놀라 대답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만날 줄이야! “음? 그래서 너도 같은 목적이라는 말이야?” 부하들에게 무기를 내리라는 손짓을 하며 남자가 말했다. “흠, 그런 거라면, 내 소개부터 하지! 내 이름은 주혁모이고 이 팀에 리더다!” 혁모가 손을 건네며 말했다. 그 말을 듣자, 도윤은 악수 건넨 손을 꽉 잡으며 대답했다. “이도윤입니다!” 그러자 혁모가 말했다. “뱀파이어 영토를 찾고 있는 다른 팀을 마주칠 줄은 몰랐는 걸!” 도윤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말에 동의를 표했고 뒤에 서 있던 병만을 바라보았다. 아무런 반응이 없는 병만을 보자, 도윤은 바로 안도했다. 어쨌거나, 그 말은 혁모와 그의 부하들에게 큰 적대감이 없다는 말이었다. 그러자 도윤은 고개를 돌려 혁모를 보고 물었다. “뱀파이어 영토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주머니에서 지도를 꺼내며 혁모는 도윤에게 건네며 읽어볼 것을 요구했다. “우리가 지금 여기 있어. 그리고 보다시피, 뱀파이어 영토는 이 산 안에 있어. 그러니까, 거기까지 우리가 땅을 파야 해!” 혁모가 설명했다. 그 말을 듣자, 도윤은 혁모와 그의 부하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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