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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화

“사기꾼이라고요? 아니에요, 전 도범씨를 믿어요!” 제갈소진은 빙긋 웃더니 말을 이었다. “참, 전 먼저 샤워하고 잘게요. 내일 아침 제가 아침을 먹은 후 하루에 어떻게 30근씩 빠지는지 지켜보세요!” 제갈소진은 이렇게 말한 후 자신의 별장으로 돌아갔다. “네가 가장 좋아하는 치킨, 케익을 준비했어. 다른 맛있는 것들도 많아, 그런데 저녁을 먹지 않을 거야?” 제갈 가주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딸의 뒷모습을 보면서 물었다. 만약 예전이었다면 제갈소진은 일찍부터 배고프다고 칭얼거렸을 것이며 폭풍 흡입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그녀는 샤워하고 자겠다고 말했다. 제갈소진은 그제서야 머리를 돌리면서 미간을 찌푸렸다. “이상하네요. 확실히 배고프지 않아. 별로 식욕이 없네요!” 그녀는 이렇게 말하고는 밖으로 걸어갔다. 지금 그녀는 도범이가 그녀 체내의 독을 빼냈기 때문에 이런 효과가 있다는 걸 눈치 챘다. “배고프지 않다니!” 제갈 가문 사람들은 모두 도깨비라도 본 것처럼 눈을 크게 떴다. 곧 제갈 가문 사람들은 이 일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고 식사를 한 후 방으로 돌아갔다. 이튿날 아침, 제갈소진은 드디어 깨어나 아침을 먹었다. 하지만 그녀는 평소와 달리 빵 두 조각과 우유 한잔만 마셨다. 그녀는 아침을 먹고 잠시 휴식한 뒤에서야 작은 단약을 꺼내 삼키려고 했다. “잠깐만, 그건 무슨 약이냐? 누가 너한테 준 거야? 그 군인이 너에게 준 거야?” 딸이 약을 먹으려고 하자 제갈 가주는 깜짝 놀라면서 다급히 물었다. “네, 도범씨가 준 거예요. 효과가 아주 좋은 약이라고 했어요!” 제갈소진은 헤헤 웃으면서 말했다. “먹으면 안돼!” 제갈 가주는 달려가 제갈소진이 들고 있던 단약을 빼앗아 던지더니 발로 쾅쾅 밟았다. “뭘 먹는 거야? 군인이 주는 약을 함부로 먹어? 독이 있을까 걱정되지도 않아? 넌 우리 제갈 가문의 외동딸이란 말이다. 네가 죽으면 우리 제갈 가문은 어떻게 하라고 그래!” “아빠, 왜 약을 던지는 거예요?” 단약이 가루가 된 걸 본 제갈소진은 너무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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