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756화

순간 다들 왕재풍을 바라보았다. 이에 재풍이 덤덤하게 웃으며 여러 사람을 향해 말했다. “여러분, 제가 지금 알고 있는 정보는 버려진 세상에서 50~60만 명 정도 쳐들어왔다는 것과, 그중 30~40만 명은 대륙 쪽 세력이고 20만 명은 해역 쪽 세력이라는 것 뿐입니다. 그들이 어떤 방법을 통해 이곳으로 들어왔는지는 모르고요, 이미 스무 날 정도 들어온 것 같은데, 그중 일부 천재들이 이미 천급까지 돌파한 것 같습니다.” “맙소사, 들어온지 벌써 20일이나 됐다고요? 그걸 우린 이제야 알게 되었다니!” “그러게요, 우리 너무 방심했네요. 그들이 전부 같이 들어왔다가 같이 숲을 떠나게 되었더라면 우린 더욱 몰랐을 거잖아요!” “그 정도까지는 아닐 겁니다. 몇 십만명이 들어왔다는 건 엄청 많은 세력이 같이 들어왔다는 건데, 모든 세력 사이에 같이 들어왔다가 또 같이 나갈만큼 아무런 모순이 없는 건 또 아니잖아요.” 재풍의 한마디에 다들 다시 의논에 빠졌다. 재풍의 대답에 다소 경악한 듯했다. 그런데 의외로 옆에 있는 임순이는 얼굴에 이상한 기색을 드러냈다. 사실 제일 처음으로 도범 그들을 발견한 게 바로 순이었다. 하지만 그때 도범과 약속한 것이 있었기에 그녀는 바로 돌아와 이 일을 보고하지 않고 계속 숲 속을 돌아다니며 보물을 찾았던 것이다. 어쩌다 외부 침입자들을 발견하게 되면 아예 다른 방향으로 돌아가며 못 본척까지 해가면서. 그래서 지금까지 끌게 된 거고, 이제 와서야 아홉 마을 사람들에게 발견된 것이다. “그리고요? 또 뭘 알고 있습니까?” 용호가 잠시 생각 한 후 다시 재풍에게 물었다. 이에 재풍도 잠시 생각한 후 왕석을 바라보며 말했다. “더욱 상세한 건 나의 손자가 말해줄 겁니다. 아무래도 이들이 날 찾아와 보고한 거니, 이들이 안쪽의 상황을 제일 잘 알고 있겠죠.” 왕석은 그제야 앞으로 나와 용호를 향해 입을 열었다. “실은…….” 왕석은 일의 자초지종을 전부 차근차근 모두에게 알렸다. 물론 수영을 언급하게 될 때면 쳐들어온 사람들이 얼마나 착하고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