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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5화

그러니 호우가 말하는 큰일은 무조건 쓸모없는 작은 일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버려진 세상에서 수십만 명이 쳐들어왔어요. 우리 이미 그들을 만났거든요, 심지어 그들과 이야기도 나눴고요. 그리고…….” 호우는 마음이 급한 나머지 어디서부터 알려줘야 할지 몰라 생각나는 대로 말했다. “뭐? 몇 십만 명?” 임제신은 듣자마자 깜짝 놀랐다. 몇 만명이 쳐들어왔다 해도 큰 일인 건데, 단번에 몇 십 만명이 쳐들어왔으니. 그러다 그는 호우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호우의 말허리를 끊고 물었다. “호우야, 이건 아주 심각한 일이야, 그러니 절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돼. 네가 한 말들, 정말 전부 사실인 거야?” 이때 옆에 있던 임순이가 곧장 앞으로 나아와 말했다. “아빠, 다 진짜예요! 오빠가 왜 아빠한테 거짓말을 해요? 참, 그들 중에 도범이라고, 실력이 엄청 강한 천재가 있는데, 그 사람이 날 구한 적도 있어요. 그 사람 적어도 천급 2품까지는 돌파한 것 같았어요. 어쩌면 천급 3품의 강자일 수도 있고요.” “말도 안 돼! 그렇게 대단한 천재가 있다고? 그들이 대체 언제 쳐들어온 거야? 설마 몇 달은 되는 거 아니겠지? 그리고, 그들이 어디서 공법을 얻어내고 그렇게 빨리 성장한 거지?” 순이의 격동 된 모습에 제신은 그제야 호우가 자신한테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걸 확신하게 되었다. ‘이번엔 정말로 골칫거리가 생긴 것 같네.’ “진짜로 천재였어요. 왜 그렇게 대단한 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버려진 세상에서 온 사람이라고 해도 천재 중의 천재가 한 두 명쯤 있는 건 이상한 일도 아니잖아요.” 순이가 웃으며 잠시 생각한 후 다시 입을 열었다. “그나저나 지금쯤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도범 씨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는데.” 옆에 있던 호우가 말했다. “아버지, 왕가촌 쪽에서 이미 이 일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어서 장로님들과 같이 큰 회장님 만나러 가요. 이번 건은 아주 심각한 일이예요. 버려진 세상의 사람들이 쳐들어왔을 뿐만 아니라 요즘 혈사종의 장로 한 명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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