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738화

쾅- 두 주먹이 서로 맞붙은 순간 거대한 굉음이 울려 퍼졌고, 거대한 에너지 파동이 두 사람의 주먹이 맞닿는 곳에서 발산되었다. “그, 그럴 리가 없어!” 그리고 소홍은 바로 어딘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채게 되었다. ‘저 녀석의 주먹에서 전해오는 에너지가 너무 놀라워, 나조차도 받아내기 힘들 정도야!’ ‘고작 천급 4품인데, 체내의 에너지가 천급 6품에 돌파한 나보다도 더 강하다니!’ 뻥- 몇 초도 안 되는 사이에 소홍은 더는 버티지 못하고 거꾸로 날아갔다. 그러다 백여 미터 정도 날려 가서야 가까스로 멈춰 섰고, 얼굴색이 창백해진 채 피를 토하고 말았다. “큰일 났어요, 소홍 선배! 저쪽에 천급 3품으로 돌파한 강자가 여려 명이나 있어요!” 이때 다른 후배들도 하나둘씩 소홍을 향해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 그들은 침입자들을 죽이는 게 그들에게 있어 식은 죽 먹기일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직접 싸워본 후에야 그들은 무리 속에 천급 1품의 강자가 있을 뿐만 아니라 천급 3품에 돌파한 강자들도 여럿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하하, 이제야 알았어? 하지만 이미 늦었는 걸?” 초용휘가 호탕하게 웃으며 천급 1품으로 돌파한 녀석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자 상대방은 바로 먼지를 휩쓸며 바닥에 떨어졌고, 심한 부상을 입게 되었다. ‘저 녀석 확실히 강해, 하지만 내가 무기를 사용하게 되면 저 녀석은 절대 나를 이길 수 없어. 저 녀석의 파워가 놀라울 정도로 강하긴 하나 체내의 영기나 무기 방면에서는 나보다 못할 거야.’ 소홍은 순간 눈빛마저 달라졌다. 그들은 이미 포위 공격을 당하고 있었고, 기타 제자들은 점점 버티기 힘들어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생사는 소홍에게 있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의 소홍은 눈앞에 있는 도범을 죽일 생각만 하고 있었다. 도범을 죽여야만 그녀가 살 수 있으니까. 소홍은 바로 손바닥을 뒤집어 보검 한자루를 꺼낸 뒤 전방을 향해 힘껏 휘둘렀다. 그리고 상대방이 무기를 사용한 모습에 방심할 수가 없었던 도범은 덩달아 손바닥을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