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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0화

“하하, 도범의 말이 맞아! 다들 돌격!” 진작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었던 초용휘는 도범의 말이 끝나기 바쁘게 바로 전방을 향해 날아갔다. 그러고는 체내의 기세를 방출했고, 기세는 점점 강해지면서 곧 천급 2품으로 돌파한 모용의 기세를 눌러버렸다. “뭐야! 기세가 모 장로보다 더 강하잖아!” 임 장로가 보더니 순간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주위의 사람들이 놀란 표정을 하고 있지 않았더라면 그는 분명 자신이 꿈을 꾸고 있을 거라고 의심했을 것이다. “말도 안 돼, 그럴 리가 없어!” 모용은 더욱 연거푸 고개를 저었다. 눈앞의 사실을 받아드릴 수 없는 표정이었다. 그는 이곳으로 들어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바로 공법을 얻었고, 3품 영초 여러 그루와 4품 영초 한 그루까지 얻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4품 영초까지 전부 사용해가며 겨우 이렇게 짧은 시일 내에 천급 2품으로 돌파하게 된 거였다. 그는 그처럼 운이 좋은 사람이 또 없을 거라고 확신하여 항상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런데 초용휘가 지금 천급 3품에 돌파하게 되었으니, 순간 절망에 빠진 그는 당연히 현실을 받아드릴 수가 없었다. “하하, 왜 그러지? 설마 놀란 건가? 다들 죽여!” 신왕전 쪽 사람들의 표정에 용휘는 엄청 만족해하고 있었다. 지금의 자신이 천급 2품에 달하는 강자들을 놀라움에 빠지게 했으니. ‘십여 일 전까지만 해도 천급 2품은 말할 것도 없고, 천급 1품마저 내가 꿈에서도 돌파하고 싶었던 경지였는데.’ “죽여!” 도무광 등은 반대로 자신의 기세를 방출하지 않고 주먹에 영기를 응집해낸 뒤 바로 임 장로 등을 향해 날아갔다. “뭐야, 저 영감도 천급의 강자야?” 무광이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에 임 장로는 처음에 속으로 냉소를 드러냈다. 무광이 죽음을 자초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의 주먹에 응집된 금색 빛 영기를 알아본 순간 임 장로는 바로 당황함에 빠지게 되었다. 금색 빛 영기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 임 장로도 잘 알고 있었다. ‘저 영감도 천급의 강자야. 게다가 저 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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