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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5화

남천이 그제서야 전에 발생했던 일들을 앞에 있는 가족들에게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걸 다 듣고 난 도무광이 시율의 얼굴을 한번 보고는 분노에 차서 말했다. “혈사종의 사람들 너무 비겁하네요. 작은 사모님에게 저주를 걸다니!” 시율은 예쁘기로 소문이 난 미인인데, 그 예쁜 얼굴에 큰 반점이 생겼다는 건 시율에게 있어 받아들일 수 없는 큰 충격일 게 뻔했다. 보는 그들조차도 화가 치밀어 오를 정도로. 그 중에서도 한달사이에 저주를 해제하지 못하면 시율이 죽게 된다는 점이 더욱 그들을 분개하게 했다. “지금은 아무런 방법이 없어요. 혈사종이 얼마나 강할지도 모르고. 하지만 분명한 건 그들 종문에 천급으로 돌파한 제자가 엄청 많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심지어 진혼경에 돌파한 제자들도 있을 거고. 그러니 우리는 아직 함부로 그들을 찾아가 복수할 수가 없어요.” 남천이 쓴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그 후 다들 계속해서 영초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저녁이 되니 도범 등은 또 여러 그루의 3품 영초를 찾게 되었다. 비록 아직 4품 영초를 한 그루도 찾지 못했지만, 도범 등은 그런대로 충분히 만족해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그들이 따낸 영초 중에 3품 고급 영초도 적지 않게 있었으니. 물론 길에서 도범 등은 비영종의 제자들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달려들어 도씨 가문이 가지고 있는 영초를 빼앗으려 했으나 전부 도범의 손에 죽고 말았다. 그렇게 대오는 점점 커지면서 얼마 안 되어 몇 백명이 되는 큰 대오로 장대해졌다. 저녁에 도씨 가문의 사람들은 한 동굴 밖에서 모닥불을 피웠고, 도범은 동굴 안에서 2품 고급 단약의 정제를 시도하기 시작했다. 오는 길에서 도범은 2품 영초도 엄청 많이 따냈다. 게다가 전에 밖에 있을 때 이미 적지 않은 2품 영초를 가지고 있었기에 2품 고급 단약을 정제하기엔 재료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었다. 도범은 한 번 실패한 후 두 번째에 가까스로 성공했고, 마침내 2품 고급 연단사가 되었다. 그래서 그날 밤, 그는 단약 몇 알을 더 정제하여 단약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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