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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5화

두 남자는 살아남을 기회를 얻은 걸 다행으로 여기고 바로 무릎 꿇고 자신의 뺨을 때리기 시작했다. 이에 마씨 도련님도 덩달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바삐 초소정에게 감사를 표했다. "넓은 아량으로 저희를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 아가씨." 아무래도 지금 뺨을 때리고 있는 두 남자는 5, 6품의 종사 수련 경지에 달한 고수로 그들 마씨 가문에서도 실력이 꽤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들 둘을 술집으로 보내 질서를 유지하게 한 것이기도 한데 의외로 이런 일이 발생했으니, 그도 말할수 없는 무력감이 들었다. 그러다 한참 후 마씨 도련님이 다시 입을 열었다. "다들 잘 들어! 오늘 돈 한 푼도 받지 말고 초씨 가문의 셋째 아가씨를 잘 대접해 드려!" "네!" 술집의 아래층에 있던 하인들이 바로 큰소리로 대답했다. 초수정은 마씨 가문 도련님의 성의에 그제야 웃으며 그의 어깨를 다독였다. "그렇지. 네 밑에 있는 부하들을 잘 교육시켜. 손님한테 그렇게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저 두 사람이 건드려서는 안 될 분이 나뿐만이 아니야. 이분은 도씨 가문의 도련님이거든. 너희들이 마찬가지로 건드려서는 안 될 사람이지. 이분은 심지어 한 손으로 너희 마을을 폐허로 만들 수도 있는데, 안 믿기지?" "그럴 리가요, 믿습니다......" 듣고 있던 마씨 도련님의 이마에는 어느새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래. 초씨 셋째 아가씨의 친구라면 당연히 신분과 지위가 맞물리는 자겠지. 그렇지 않으면 초씨 셋째 아가씨와 함께 설 자격도 없을 거니까.’ "가자." 이때 도범이 웃으며 초수정에게 말했고, 초수정이 그제야 위층으로 걸어갔다. 그러다 또 무엇이 생각났는지 다시 뒤돌아보며 입을 열었다. "이곳의 특색 요리들 전부 올려와!" "그럼요, 그래야죠!" 마씨 도련님이 식은땀을 훔치며 바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초수정이 웃으며 다시 도범과 함께 위층으로 올라간 후에야 호되게 한숨을 내쉬었다. 두 다리마저 어느새 나른해져 있었다. "맙소사, 정말 생각지도 못했네! 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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