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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8장

소만영은 화가 잔뜩 난 상태로 모가 집으로 돌아갔다. 여집사는 소만영이 돌아오자 차를 따라주며 과자를 건넸다. "만영 아가씨, 왜 그렇게 화났어요? 과일 주스 좀 마시고 화 푸세요." 여 집사가 활짝 웃으며 소만영의 비위를 맞췄다. “제 일에 무슨 상관이에요? 소만영은 불만스럽게 눈을 부릅떴다. "엄마는요?" 그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문 앞에서 차 소리가 들렸다. 여집사는 밖을 내다보며 소만영에게 말했다. "사모님 오셨나 봐요.” 소만영이 여집사의 말을 듣고 벌떡 일어났다. "엄마가 저 찾으면 방에 있다고 하세요.” 소만영은 여집사에게 명령을 하고 가방을 챙겨 위층으로 재빨리 올라갔다. 여집사는 연신 대답하며 증오의 눈빛으로 소만영의 뒷모습을 노려봤다. "소만영, 너도 간접적으로 보아를 죽인 살인범이야, 만약 네가 갑자기 나타나 보아의 자리를 빼앗지 않았더라면, 보아는 여전히 풍족한 아가씨의 삶을 누리고 있을 텐데!” 그녀가 울분을 토하는 말을 마치자마자, 갑자기 사화정의 발걸음이 가까워지는 것을 느꼈다. "이모, 만영이 집에 왔어요?" 사화정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집사의 나이는 사화정과 비슷하지만 외모와 품격은 사화정과 비교할 수 없었다. 여집사는 사화정에게 공손에게 대답했다. "아가씨가 방금 들어왔어요. 방 안에 계실 거예요." 사화정은 고개를 끄덕이고 미소를 지으며 위층으로 올라갔다. "만영아, 엄마가 뭘 사왔는지 봐봐, 경도에서 이 액세서리가 어울리는 사람은 우리 딸밖에 없어, 기가 그룹 50주년 파티에서 네가 가장 빛날 거야.” 사화정이 혼잣말을 하며 소만영의 방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사화정은 방안에 있는 소만영을 보고 깜짝 놀라 액세서리 상자를 떨어뜨렸다. “만영아! 너 지금 뭐 하는 거야!” 사화정이 쏜살같이 달려가 소만영이 들고 있던 과도 칼을 빼앗았다. "만영아, 무슨 일 있었니? 누가 널 괴롭혔어? 엄마한테 말해봐, 우리 딸에게 상처 주는 사람은 절대 가만두지 않을 거야!" 사화정은 손목을 그어 자살하려던 소만영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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