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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장

"심 선생님, 이건 저희 대표님께서 선생님에게 전하라고 하신 겁니다." 경호원은 심윤에게 수표 한 장을 건넸다. 수표를 건너받은 심윤은 액수를 힐끗 보더니 차가운 미소를 지었다. "정말 대단하네요! 나랑 하룻밤을 잤다고 10억을 주시네요." 심윤은 수표를 그대로 책상에 내려놓으며 쓴 웃음을 지었다. "이것뿐입니까? 별 다른 말은 없었습니까?" 경호원은 고개를 저었다. 심윤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파왔다. 박시준 이 사람 도대체 나를 뭐로 보는 거야?! 몸파는 여자라고 생각하는 건가? 하룻밤 자고 돈이나 먹고 떨어지라고! 유일한 차이점은 그녀가 보통 몸 파는 여자보다 몸값이 많이 비싸다는 것뿐이었다. 심윤은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온몸은 분노로 인해 차가워졌다. "이 인간은 대체 존중이라는 두글자가 뭔지 알기나 하는 걸까!" 심윤은 책상 위에 있던 책을 힘껏 바닥에 던져 버렸다. 경호원은 무표정으로 "심 선생님, 회장님께서는 충분히 선생님을 존중하시고 계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마 지금 이런 수표조차 없었을 겁니다." "그건 내가 그 인간에게 이용당할 가치가 있기 때문이에요!" 심윤은 얼굴을 붉히며 큰 소리를 질렀다. "선생님이 아무런 가치가 없었으면 아마 회장님께서는 이미 당장 꺼지라고 하셨을 겁니다." 경호원은 담담하게 사실을 말했다. "진 아가씨는 그때 대표님으로부터 한 푼도 받아가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 아가씨는 매우 순종적이었습니다." " 지금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란단 건가요?!" 경호원: "이러고 있기보다 박 사모님한테 잘 보이시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호원은 서재에서 나갔다. 심윤은 뭔가를 깨달은 듯했다. 지금까지 그녀는 박시준을 위협까지 해 가면서 남자친구로 만들려고 밀어붙이다가, 오히려 그의 반감을 샀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너무 세게 밀어붙여서는 안된다. 경호원 말이 맞다! 심윤은 박 부인부터 공략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병원. 진아연의 열이 다 내렸다. 몸도 한껏 가벼워졌다. 잠에서 깨고 나서야 자기가 낯선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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