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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1장

서은준은 사실 그녀 왼쪽 얼굴의 흉터가 일부러 붙인 가면일 거라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물론 변태가 그녀의 왼쪽 뺨에 키스해도 아무 느낌이 없었지만 그녀를 괴롭혔다는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도련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저를 도와주시는데 제가 어떻게 이 빚을 갚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제가 밥을 사드리기로 했는데 또 사단을 일으켜 너무 죄송해요." 수수는 서은준을 보면서 미안해서 어찌할 바 모르는 모습으로 말을 이었다. "걱정하지 마세요. 만약 아버님께서 여쭤보시면 제가 나서서 설명해 드릴게요." "아버님께서는 너와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걸 몰라?" 서은준은 오히려 그녀를 비웃으며 말을 이었다. "이미 발생한 일은 너무 깊게 생각할 필요 없어. 하늘이 무너져도 내가 있으니 너무 걱정 마." 이들은 곧바로 경찰서로 향했고 경찰에게 상황을 설명하자 경찰 측 또한 바로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출동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 측은 구씨 집안 둘째 도련님의 친구를 경찰서로 끌고 왔다. "이 사람들이에요! 이 남자가 제 친구를 때려 다치게 했어요! 제 친구는 이미 구급차에 실려갔어요!" 구씨 가문 둘째 도련님의 친구는 서은준과 수수를 보자 언성을 높였다. "중상이요? 병원에서 증명이라도 해줘야 진짜인지 아닌지 알죠." 수수는 바로 그에게 반박했다. "저를 먼저 성추행한 건 당신 친구예요. 그래서 제 친구가 때린 거예요!" "성추행이요? 하하! 거울도 안 봐요? 제 친구는 그냥 장난 친 것뿐이에요!" "제가 못생겼다고 마구 키스해도 되는 거예요? 법이 무섭지도 않나 봐요?" "다들 그만하세요. 일단 진술서부터 작성하고 다치신 분은 병원에서 상황을 확인하고 나중에 얘기하죠." 경찰은 급히 나서서 이들을 말리면서 말을 이었다. "저희가 식당의 CCTV도 확보했으니 거짓말하지 않는 게 좋을 거예요.” 진술을 마치고 연락처를 남길 때 구씨 집안 둘째 도련님의 친구는 서은준의 신분을 그제야 알게 되었다. "저는 또 누군지 싶었는데, 혹시 서씨 가문 사생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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