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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장

조지운은 얼굴이 뜨거웠다. 진아연의 생일파티에 안 갈 거라고 하지 않았나? 왜 말도 없이 온 거지? 누가 츤데레 아니랄까 봐. 성빈과 조지운은 바로 박시준에게 다가가 상황을 물었다. 박시준은 눈빛 한번 흔들리지 않으며 덤덤하게 거짓말을 했다. "마침 지나던 길에 들렀어." "허허, 겁먹고 안 올 줄 알았어요!" 마이크가 다가와 박시준을 테이블로 끌어들였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건 우리들의 여신 진아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까 다투지 말고, 싸우지도 말고, 마음껏 즐기는 거예요!" 말을 하며 마이크는 빈 잔을 가져다 박시준 앞에 놓았다. 그러고는 술병을 들고 술을 가득 따랐다! 진아연: "..." 아직 저녁 먹을 시간도 아닌데 벌써 술 마신다고? 진아연은 마이크를 필두로 한 회사 경영진들이 굶주린 늑대처럼 박시준을 응시하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바로 그들의 계획을 눈치챘다! 진아연은 그들을 제지하려 앞으로 나아갔다. 이때 여소정이 그녀를 뒤로 당겼다. "저 사람들 상관하지 마!" 여소정은 그녀를 옆으로 끌고 갔다. "며칠 전 박시준이 널 어떻게 괴롭혔는지 잊었어? 준기 오빠한테 박시준을 도와주지 말라고 했으니까, 너도 돕지 마." 짐아연의 뺨이 약간 붉어졌다. "근데 아직 식사도 시작하지 않았잖아..." "내가 가서 알아볼게. 요리가 준비되는 대로 시작하면 되지." "응." 잠시 후 웨이터가 요리를 내오기 시작했다. 여소정은 진아연과 함께 자리에 앉았다. "이 드레스 너 혼자 산 거 아니지? 너무 잘 어울려! 섹시해!" 볼이 살짝 뜨거워진 진아연은 부자연스럽게 말했다. "마이크가 고른 거야." "그럴 줄 알았어. 다음에 쇼핑할 때 마이크를 불러야지. 옷 하나는 참 기가막히게 고르는걸." 여소정은 마이크와 절친을 먹기로 했다. "그 자식 쇼핑의 달인이야." 진아연은 그저께 쇼핑때문에 오늘도 발이 아팠다. 하지만 마이크는 전혀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았다. "아연 씨, 아무래도 마이크한테 말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시준이 형 주량 별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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