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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47장

“지금 확답을 내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환자의 회복 상태를 지켜봐야 합니다.” 또한 의사가 말했다. “체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이번 주가 최대 고비입니다.” 진아연이 들어왔을 때, 조지운은 그녀가 입고 있던 셔츠를 다시 떠올렸다. 그리고 조지운은 다시 절망감이 밀려왔다. “... 그 옷은 대표님 옷이 확실합니다! 성빈 형님도... 보셨죠?! 대표님 옷!” 성빈 역시 확실히 보았다. 그리고 그 순간 조지운이 절망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박시준은 셔츠를 벗어 진아연에게 입혔다. 그 말은 즉슨 두 사람은 지하실에 함께 있었다는 말이 됐다. 하지만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박시준만 사라진 것일까? 대체 누가 그를 데려간 것일까? 두 사람은 다시 주저 앉아 눈물을 흘렸다. 그 옆에는 박시준의 경호원과 진아연 경호원 역시 눈물을 닦았다. “다 제 잘못입니다... 대표님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박시준의 경호원이 자책했다. “저도... 대표님을 보호하지 못했습니다... 대표님께서 얼른 깨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박시준 대표님의 행방도 알 수 있겠죠...” 다음 날 아침. 배태준은 여죄소인 조순현에 대한 정보를 조지운에게 보냈다. 조지운은 자료를 살펴본 뒤, 특별한 점을 찾지 못했다. 그 중에 특별한 점은 그녀가 젊었을 때 매우 아름다운 여성이었다는 점. 조지운은 조순현의 자료를 사진으로 찍어 마이크에게 보냈다. 마이크는 메시지를 받은 뒤 그에게 답장을 바로 보냈다. “라엘이랑 지성이를 데리고 돌아갈게요. 라엘이 선생님께서 전화와서 곧 학기가 시작된다고 연락이 왔어요.” 조지운은 말했다. “네, 조심히 돌아가세요!” 마이크는 조용히 목소리를 낮추며 물었다. “아연이는... 깨어났어요?” “아니요. 중환자실로 간 다음, 아무도 그녀를 보지 못했어요. 의식을 찾는다면 바로 연락이 올 겁니다.” 조지운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깨어날 확률이 높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했어요. 6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요... 한이가 제시간에 찾아내서 다행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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