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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94장

진아연은 웃음이 터져나왔다. “그가 자극하지 않았더라도 성빈 씨 결혼 프로포즈에 동의했을 거면서~! 뭘 그래요.” 최은서: “그래도... 그, 그렇게 대답을 빨리 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당황] 좀더 애타게 만들고 싶었는데. 설마 결혼한 다음에 그가 변하면 어떻게 하죠?” 진아연: “하하하하...” 최은서: “아연 씨, 그렇게 웃으니 당황스럽잖아요.” 진아연: “어떻게 매일 열정적으로 사랑만 하고 살겠어요. 서로에게 자연스러워 지는 것도 다른 하나의 사랑이에요. 결혼 후, 매일 싸우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안 그래요?” 최은서: “그건 맞아요. 그리고 저는 결혼 후에도 계속 일은 하고 싶어요. 매일 집에서 성빈 씨만 기다리는 건... 제 성격에도 맞지 않아요. 맨날 싸우기만 할 거예요. 분명히.” 진아연: “우선 지금의 감정만 생각해요.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요.” 최은서: “네!” ... 박시준은 원래 진아연의 집으로 갈 생각이었지만 중간에 강민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전화를 받았다. “시준 씨, 진아연 씨가 드림메이커 대표님과 함께 사귄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사실이에요?” 강민이 물었다. “그건 갑자기 왜요?” 강민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말했다. “사실 지난 번에 말씀드렸던 친구가...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라서요.” 박시준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강민 씨...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고 있는 겁니까?” “당연히 알죠. 지금 어디세요? 만나서 이야기해요.” 강민은 그녀 자신이 우스꽝스러운 줄 알았지만 언젠가는 알게될 문제라고 생각했다. 이런 경우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였다. 박시준은 전방 교차로에서 차를 돌려 진명 그룹으로 향했다. 강민은 진명 그룹 빌딩 로비 앞에 서 있었다. 박시준의 차가 그녀 앞에 멈췄고, 그녀는 조수석으로 걸어가 문을 열고 차에 올라탔다. “커피 한 잔 사주세요!” 강민이 농담식으로 말했다. “언제 왔어요?” 박시준이 물었다. “어제 돌아왔어요.” 강민이 대답했다. “사실 빌리와 만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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