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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0장

"응, 저번에 임신 정기검진 결과는 어땠어?" 하준기는 그녀를 부추기며 차에 태웠다. 여소정: "아직 아기가 너무 작아서 아무것도 안 보여. 컬러 초음파 결과서 보니까 그냥 작은 점만 보였어." "의사 선생님은 뭐라고 하셨어?" "의사 선생님께선 그냥 제때 검진받으래. 그리고 휴식을 취하면서 정서 안정에 주의하라고 하셨어." 여소정은 그를 쳐다보며 물었다. "준기 씨, 혹시 성빈 씨가 이 아이디어를 알려주지 않았으면 계속 연락 안 하려고 했어?" 하준기는 난감해하며 말했다: "방법 계속 생각하고 있었지. 좋은 방법이 생각나질 않는데 어떻게 감히 연락하겠어? 연락해도 당신 나한테 좋은 얘기 해줄 리가 없을 거고." "그렇긴 하지." 여소정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여보, 아기가 내 성을 따라도 정말 상관없어?" "상관있지..." 하준기가 이렇게 말하자 여소정의 안색은 어두워졌다, 그는 웃음을 참으며 계속 말했다. "내가 신경 쓰이는 건 당신이야." "나빠! 당신 방금 일부러 날 테스트한 거지!" 그녀는 그의 머리를 안고 그의 볼에 덥석 뽀뽀했다. "여보, 항상 나를 감싸줘서 고마워. 당신이 내게 잘해준 거 다 마음속으로 기억하고 있어. 다음에는 화가 나더라도 될수록 안 때릴게." 하준기는 입꼬리가 씰룩거렸다: "고마워 여보, 당신이 최고야." ... 연회장, 점심 식사가 끝난 후 한이는 집에 가서 쉬고 싶었다. 라엘이는 오늘 한이의 껌딱지가 되어 같이 집에 따라가겠다고 했다. 그래서 진아연은 아예 아이들 셋을 데리고 집으로 갔다. 박시준은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해 연회장에 머물렀다. "시준아, 한이 오늘 너랑 얘기했어?" 성빈이 물었다. 박시준: "나랑 얘기하려고 했는 데 마침 전화가 걸려와서 얘기 못했어." "타이밍이 엇갈렸네. 하지만 더 이상 너를 원망하지 않으니 조만간 얘기할 거야." 성빈은 부러워하며 말했다. "예전에는 네가 부럽지 않았는데 아들이랑 딸이 다 이렇게 훌륭한 걸 보니 갑자기 부럽네." "너무 일찍 부러워하지 마. 날 미워하지 않는다고 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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