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360장

비록 정서훈의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김영아는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성공만 한다면 박시준을 붙잡을 수 있었다. 박시준의 친모가 진아연이라는 것을 모른다면 그 아이는 그녀의 것이다! 정서훈은 입원 절차를 마친 뒤, 호텔로 들어가 진아연을 바로 찾지 않았다. 진아연의 아이를 김영아에게 주기로 은밀히 결정했기 때문에 이 사실을 만약 진아연이 알게 된다면 그녀는 분명 분노할 것이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뱃속에 있는 그녀의 아이는 죽을 수밖에 없었다. 삶과 죽음 사이에서 정서훈은 아이를 살릴 방법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의 머릿속에 한이의 얼굴이 계속 떠올랐다. 뱃속의 아이가 태어난 뒤, 한이처럼 똑똑하고 능력이 있다면 어떨까? 아이가 크고 난 뒤, 모든 사실을 알려준 뒤 아이의 선택에 맡기면 될 것이다. 그는 생각하면 할수록 이 계획에 대해 자신이 생겼다. 그들은 지금 이곳에 갇혀 떠날 수 없었지만 아이가 김영아에게 이식되는 순간 그들은 이곳을 떠날 수 있었다. 진아연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다음, 이곳을 나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했다. 호텔로 돌아온 그는 방으로 돌아갔다. 그는 속으로 결심했지만 불안한 마음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는 테이블로 걸어가 노트북을 켰다. 그는 진아연의 수술 방법에 대해 꼼꼼히 다시 확인했다. 확신이 생긴 다음, 그는 메일함을 열었다. 그는 진아연에게 직접 이 사실을 알릴 용기가 없어서 진아연에게 보낼 이메일을 쓰기로 결정했다. 물론 이 메일은 바로 전송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예약 메일을 클릭했다. 예약 시간 설정이 보였고, 그는 망설였다. 1년, 3년, 5년 뒤... 아이가 몇 살이 되는 날이 좋을까? 그는 한동안 고민했고, 긴 고민 끝에 그는 18년 뒤로 예약 시간을 설정했다.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진아연이 아이를 찾고 친모와 함께 살 것인지 양모와 함께 살 것인지 선택할 수 있었다. 그는 물을 한 모금 마신 뒤, 떨리는 손을 진정시키며 메일 내용을 쓰기 시작했다ㅡ To.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