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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9장

진아연은 식욕이 없었지만 긴 싸움을 위해 견뎌내야 했다. "샌드위치랑 우유 부탁해요." "아니, 매일 그거 먹고 괜찮으세요?" 경호원은 투덜거렸다. "부탁할게요." 전화 통화를 마친 뒤, 진아연은 씻으러 화장실로 향했다. 경호원이 그녀에게 아침 식사를 가져왔을 때, 준비가 끝난 상태였다. 그리고 경호원과 함께 정서훈이 같이 왔다. "문 닫아줘." 진아연이 말했다. 정서훈은 문을 닫고 어젯밤에 일어난 일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문제가 좀 심각해. 아니면 둘이 먼저 돌아가는 게 좋을 거 같아!" 진아연은 아침 식사를 먹으며 말했다. "너희들한테까지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경호원과 정서훈은 서로를 바라보다 경호원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런 순간에 혼자 여길 두고 가면 그게 남자입니까?" 정서훈: "내가 널 수술해 주기로 했으니 떠나도 같이 떠나." 진아연은 그들의 대답을 듣고 감동했다. "박시준 씨한테 연락했는데 아직 답이 없어. 지금쯤 아마 장례식으로 김형문의 집안은 난리가 났겠지. 그러니깐 이틈을 타 빨리 가!" 경호원은 소파에 몸을 기대며 말했다. "대표님께서 위험한데 제가 어딜 갑니까? 김형문 씨의 마지막 아들이 죽었습니다. 딸은 박시준 대표님과 결혼하셨고요. 그럼 지금 김형문의 집안은... 모두 박시준 대표님의..." 정서훈은 팔꿈치로 경호원의 옆구리를 쳤고, 경호원은 말을 멈췄다. "박시준 씨가 여기 남아... 김영아 씨와 살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진아연은 입맛이 다 떨어졌다. 경호원은 바로 말했다. "아, 물론 그런 뜻은 아닙니다. 제가... 걱정이 많아서 그런 겁니다... 박시준 대표님께서 아직 김형문의 집안에 남아계시니깐... 그냥 전 걱정 돼서." "절 기억도 못 하잖아요!" "하지만 아이들의 친엄마라는 건 알죠!" 정서훈은 두 사람을 흘끗 쳐다보다 말했다. "자자, 다들 그만 싸우고. 싸워서 해결될 일이 아니야." 진아연은 샌드위치를 한 입 베어 물었다. 경호원이 매일 아침으로 샌드위치를 먹는다고 불평했지만 그래도 매일같이 사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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