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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3장

"제 아들이 말했어요." 박시준은 한이의 계획에 대해서 알지는 못했지만 한이는 한다면 하는 아이라고 생각했다. "늦어도 모레 전. 김성우가 죽는다면 김형문의 집은 난리가 날 겁니다. 그때, 진아연이랑 아들을 귀국시킬 예정입니다." 배태준은 한숨을 내쉬었다. "아들 아직 10살이라고 알고 있는데? 설마 그 말을 믿는 건가요?" "왜 믿지 않으시죠?" "김성우가 죽은 뒤, 다시 이야기하시죠!" 배태준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김형문이 그를 보호하지 않았다면 이미 죽은 목숨일 겁니다! 아, 그럼 진아연이 A국에 돌아갈 때 같이 돌아가십니까?" "가지 않습니다." 박시준은 침착하게 말했다. "전 지금도 김형문의 집과 연관된 일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만약 A국으로 돌아가더라도 김형문이 A국까지 쫓아와 괴롭힐 겁니다. 여기서 일어난 일은 이곳에서 마무리 지을 겁니다." 배태준은 큰 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좋네요. 자, 이제 게임을 다시 시작해 볼까요!" ... 아침 7시. 진아연은 일어나자마자 한이가 생각났다. 그래서 잠시 망설이다가 한이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한이야, 이제 좀 적응했어? 김영아 씨가 괴롭히지는 않아? 혹은 네 아빠가..." 아들의 얼굴을 보자 그녀는 바로 질문을 던졌다. "엄마, 박시준... 정말로 기억하지 못해요." 한이는 휴대폰을 들고 앉았다. 휴대폰 벨 소리에 잠에서 깬 한이는 헝클어진 머리를 만지며 일어났다. 헝클어진 머리와 다르게 마음은 맑았다. 그는 어젯밤 박시준이 그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해 냈다. "무슨 말을 한 거야?" 진아연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네." 진아연은 이 결과에 놀라지도 않았다. 박시준이 그녀를 기억하고 있다면 그는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없었을 것이다. "엄마, 김성우 씨가 죽으면 저랑 같이 먼저 돌아가요." 한이는 어젯밤 박시준이 말한 것처럼 진아연을 설득시키려고 했다. 그는 애교 부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라엘이가 그런 태도를 매우 좋아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는 할 수 없었다. "어젯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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