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장

임진택은 임수아보다 별로 좋지 않아 얼굴이 새파랗다. "언니, 혹시 장실장한테 뭐라고 한 거 아니에요? 차사장님계서 우리 임씨에 먹칠을 시켰어요?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나한테....우리 태도가 이렇게 냉담해요?"임수아는 미움에 가득 차서 노발대발하며 서하윤에게 물었다. "너와 장실장은 도대체 무슨 관계이야?" 임진택은 눈썹을 비틀고 물었다. 두 사람 앞에서 서하윤은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좋은 개는 길을 막지 않으니 비켜라." 서하윤은 가려고 했지만 임수아에게 막혔다. 임수아는 화가 나서 화를 냈다."서하윤, 너무 지나치지 마라. 너는 지금 우리에게 잘 설명해야 한다." 만약 그녀에게 서하윤이 장실장 앞에서 허튼소리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녀는 틀림없이 서하와 끝없이 지껄일 것이다! "하윤야, 잘 설명해 봐. 너랑 장실장랑 무슨 관계인지 나한테 다 얘기해 봐. 내가 네 아빠야. 네 일은 내가 다 알아야 해." 임진택의 말투에는 불만이 가득했다. 서하는 임진택의 말소리를 듣는 아버지 두글자를 듣고 얼굴색이 차갑고 마음속으로 여전히 멈추지 못하고 간간이 아팠다. 그는 정말 좋은 아빠야, 임수아의 좋은 아빠. "예전에 내가 너의 아버지를 불렀을 때, 너는 나에게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너를 알아보지 못하는데, 너는 오히려 나에게 여러 가지 일을 물어봐야 한다. 임사징님, 사람이 하는 일이 그렇게 천해서는 안 된다. 비켜!"라고 서하윤은 차갑게 말했다. 옆에 있던 경비원이 상황을 보고 서하윤에게 물었다."서아가씨, 우리가 도와줄까요?" "나는 그녀의 아버지이다. 너희들은 아무 일도 없다!"임진택은 눈치 없는 경비원을 향해 노호하였다. 이 빌딩의 조 사장은 감히 소리도 지르지 못하고, 소리도 지르지 못하지만, 구차한 경비원, 그가 만약 감히 소리도 지르지 못한다면, 그는 베이징시의 농담이 될 것이다! "우리 아빠 성이 서인데 네가 무슨 아빠야?" 서하윤은 웃는 듯 마는 듯 반문했다. 그리고 임진택이 놀라는 틈을 타서 임관다를 확 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