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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장

강민준은 지금 운전하고 있었다. “걔가 나랑 헤어지자고 한데.” “헤어져? 걔가 널 무지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 임수아는 뭔가 통제가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 서하윤한테서 틀림없이 그들이 모르는 일이 생긴 게 분명했다. “나도 지금 짐작이 안 돼. 설마... 하윤이가 나와 너의 관계를 알아챘나? 만약에 진짜로 하윤이한테 들켰으면 이참에 걔랑 헤어지지 뭐. 수아야, 우리 사귀자.” “강민주 씨, 우린 남녀친구 사이가 아니에요. 그냥 같은 학교 친구뿐이에요. 설령 걔가 우리의 관계를 발견했다 해도, 걔가 생각이 많았어.” 임수아는 곧바로 관계를 명확했다. 강민준은 급히 브레이크를 밟았다. “우리... 우리 지난주에 호텔까지 갔는데, 설마 그래도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거야?” “호텔에 간 것은 호텔에 갔을 뿐이고 우리 사이에 미래가 없어. 내 아빠, 엄마가 나를 당신한테 시집가는 거 허락도 안 할 텐데, 난 서하윤과 달라.” 임수아는 직설적으로 말했다. 그녀는 단지 서하윤의 남자친구를 빼앗아 가는 일에 즐기고 있을 뿐, 자기를 급을 낮춰서 시집가려고 하지는 않았다. 강민준은 핸들을 꽉 잡고 가슴이 답답해 괴로워했다. “너 내가 싫어?” “너 차은우 알지? 청하 그룹의 차은우 회장. 네가 그 사람과 같은 신분이면 난 당당하게 당신의 여자친구가 돼줄게. 우리 사이의 관계는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 너는 서하윤을 어떻게 잘 달래서 나한테 헌혈하라고 하는 것만 생각해.” 임수아는 지금껏 단 한번도 강민준이 뭘 생각하고 있는지를 중요시하지 않았다. 만약에 강민준이 서하윤의 남자치구가 아니었다면 그녀는 강민준에 대해 아무런 흥취가 없었다. 전화를 끊고 강민준을 이를 물었다. 임수아가 방금 전에 한 말을 그를 일깨워줬다. 그는 서하윤을 잃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절대로 헤어질 수 없어! 바로 서하윤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찬가지로 거절을 당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는 불안하기 시작했고 메시지를 보냈다. [자기야, 우리 헤어지지 말자. 나 납득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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