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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5장

위에서 움직임이 멈추자 유운철의 걱정은 더욱 커졌다. 만약 그들 집에서 신용하한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신씨 가문은 분명히 그들을 용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때가 되면 그들은 모두 끝장이 날 것이다. “아닙니다, 공자님이 대단하시니 별일 없을 겁니다.” 유정연은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주보결의 대단함을 직접 봤기 때문에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서 걱정되었다. “정연아, 아니면 네가 올라가 봐.” 유운철이 말했다. “할아버지,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전 배가 좀 불편해서 다른 사람을 보내주는 게 좋겠어요.” 유정연은 위험을 무릅쓰고 싶지 않아 서둘러 거절했다. 유운철이 다른 사람들을 보자 다른 사람들도 그의 시선을 피했다. 방금 소리가 너무 커서 모두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럼, 우리 같이 가보자.” 유운철은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일행들은 조심스럽게 위층으로 향했다. 유정연이 아까 나왔을 때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몇몇이 그 틈으로 들여다보니 안은 온통 난장판이었다. 몇 명이 조심스럽게 문을 열자, 현진호가 눈을 뜬 채 바닥에 누워 있는 모습이 보였다. 모두가 깜짝 놀랐다. “공자님과 아린이가 왜 안 보이지?” 유운철이 겁에 질려 말했다. 바로 그때 한 사람의 그림자가 그들 뒤에 갑자기 나타났다. “아...” 유정연은 뒤를 돌아보며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다. “지천무, 여긴 어쩐 일이냐?” 유운철은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여기에 널 반겨줄 사람 없으니까 꺼져!” 나지혜는 지천무를 보자마자 화를 내며 고함을 질렀다. “비키세요!” 지천무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분이 아니어서 그들을 밀어내고 서둘러 안으로 들어갔다. “현진호!” 땅바닥에 누워 있는 현진호를 한눈에 본 지천무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고 몸이 부르르 떨렸다. 현진호의 관계는 주보결만큼 깊지는 않지만, 현진호는 몇 년 동안 지천무를 따라다니며 싸웠고 그의 오른팔이자 형체처럼 가까웠다. 그러나 지금 그는 눈을 감고 죽어가고 있다. “아!” 지천무가 갑자기 고개를 들더니 귀청이 터질 듯한 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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