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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장

“잠깐만요. 몇 가지 물건이 아직 지불되지 않았습니다.” “전 이것만 살래요.” 김유진은 의아해했다. “이 옷들이 망가졌어요.” 이렇게 말하면서 사장은 치마 세 벌을 사람들 앞에 내놓았다. 하나는 진주가 떨어지면서 다른 곳도 함께 파괴되었다. 그러나 일부러 한데 뭉쳐놓는 바람에 꺼낼 때 보지 못하였다. 다른 하나는 등허리가 찢어졌는데 누군가 강제로 잡아당긴 흔적이 뚜렷하다. 마지막으로, 다이아몬드가 하나 떨어졌는데, 지금도 찾을 수가 없다. 눈앞에 증거가 나타나자 지배인은 숙연하게 말했다: “방금 내가 몇 분께 우리의 재료와 보석이 매우 귀중하다는 것을 상기시켜드렸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은 반드시 입어보셔야 한다면 파손 시 반드시 정가대로 배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리가 방금 계산해 보니 2680.8만입니다. 우수리를 제거하여 2680만으로 계산하겠습니다.” 2600만이 넘는 숫자를 듣고 김유진과 서지안은 모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동료들은 놀라서 목소리가 떨렸다. “이건 저희가 입어본 게 아니에요. 비싸다는 걸 알고 특별히 자수와 보석이 없는 것을 골랐어요.” “네, 네, 저건 이 두 분이 입어보았어요.” 동료들은 김유진과 서지안을 가리켰다. 서지안은 얼굴이 창백해져 말도 하지 못했다. 김유진은 창피할까 봐 동료를 힐끗 보더니 다이아몬드가 떨어진 치마를 가리켰다. “이건 내가 입어본 건데 부주의로 손상한 것 같아요. 제가 살게요.” “네, 이쪽에 750만 원을 더 결제해 주십시오. 조금 후에 직원을 시켜 피팅 룸에서 다이아몬드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선해 줄 수 있으면 우리 회사는 무상으로 수선해 드립니다.” 사장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네.” 김유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어쩔 수 없이 신용카드를 내주었다. 그녀는 원래 이렇게 작은 다이아몬드를 전혀 아무도 발견할 수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들이 이렇게 자세하게 검사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러나 서지안은 이렇게 운이 좋지 못하였다. 2600만에서 750만을 덜어도 1900만이 넘는다. 그는 방금 신용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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