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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장

[너 이거 무슨 기술이야? 머리만 찍은 거야?] [어머, 이렇게만 봐도 멋있잖아. 내가 더 가까이 가면 사람들이 날 스토커라고 생각할 거야.] [그러네 요즘 일이 많아서 다 까먹었어. 유진아 돈 많고 잘생긴 그 사람이 식사 초대한다고 하지 않았어?] [유진아, 유진아...] 단톡방에서 김유진을 소환했다. 신이서는 송서림을 봤다는 얘기를 듣고 긴장했지만, 사진을 보고 나니 오히려 안도했다. 사진이 너무 잘 찍혀 신이 돕는 것 같았다. 그녀는 작은 사무실을 훑어보았다. 김유진이 아마 안에서 발광하고 있을 것이다. '한 주일 동안 겨우 진정시켰는데 또 언급해? 어디 가서 사람을 찾으라는 거야?' '진짜 웃겨.' 모든 사람이 김유진이 개인적인 일에서도 거짓말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아마 회사 전체가 김유진을 비웃을 것이다. 신이서는 기분이 좋게 핸드폰을 내려놓고 시간을 확인했다. '퇴근해도 되겠어.' 신이서가 물건을 정리하고 일어나려고 할 때 자칫하면 옆에 서 있는 서지안과 부딪힐 뻔했다. 서지안이 물었다. "네가 왜 단톡방에 있는 거야?" "다른 사람이 초대했어." 서지안은 이 말을 듣고 미간을 찌푸렸다. "그럼 왜 내가 그런 말 하고 있을 때 나한테 알려주지 않았어? 너 예전에 안 그랬잖아" 신이서가 해석했다. "서지안, 왜 내가 너한테 알려줘야 하는데? 너 이제 스무 살 넘었어. 무슨 말 해야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몰라? 널 비웃는 것도 네가 진짜로 너무했기 때문이고, 내 탓이 아니야." "알았어. 너 아직 내가 하성우가 너한테 다가가지 못하게 해서 화난 거지, 맞지? 경고하는데 너 감히..." "닥쳐 서지안. 네 남자친구나 잘 관리하면 돼. 우리는 그냥 동료일 뿐이야, 알았어?" 신이서는 말을 마치고 회사를 나왔다. 서지안은 입술을 깨물었다. 주변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된 거야?' '왜 날 비웃는데?' '나한텐 하성우가 있어!' 서지안은 한숨을 깊게 내쉬고 명품 가방을 들고 나갔다. "바보 같아. 베이직 미니를 에르메스처럼 들고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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