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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68장

신이서에게 문전박대를 당하고 마음이 답답해진 이정민은 친구들과 함께 클럽을 찾아갔다. 친구는 섹시한 미녀를 껴안고 건방지게 놀려댔는데 이정민은 답답하게 앉아 똥 씹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 도련님 왜 이럴까? 우리를 불러 놀러 오라고 하고는 정작 본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네? 무슨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말해서 우리를 즐겁게 해줘.” 말을 마치자 주위의 그는 미녀에게 눈짓했다. 신호를 받은 미녀들이 주동적으로 이정민을 에워쌌다. 대담한 미녀는 이정민의 다리에 직접 앉더니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그의 귀를 쓰다듬었다. 새빨간 손톱은 도발하듯 말 듯 이정민의 목을 스치며 그의 우뚝 솟은 목젖에 동그라미를 그렸다. 은근한 감전 감에 이정민은 순간 긴장을 풀고 미녀의 얼굴을 들여다봤다. 바탕이 좋고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더욱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단숨에 이정민의 흥미를 자아냈다. “이 대표님, 만나서 반가워요. 전 임나영이라고 해요.”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 임나영은 쇠뿔도 단김에 빼려 서둘러 자신의 이름을 소개했다. 이정민의 기분이 점점 좋아졌다. ‘신이서! 된장녀일 뿐이야!’ ‘이 이정민이 원한다면 어떤 미녀가 안 넘어오겠어? 밀당을 하기에는 좀 이르니 우선 며칠 내버려 두었다가 다시 보자.’ 그는 절반쯤 피운 담배를 재떨이에 던졌다. “내가 기분 나쁠 일이 뭐가 있겠어. 룸 안이 너무 답답해.” 그러면서 손은 임나영의 가냘픈 허리를 매만졌다. “임나영, 이름이 좋아. 생긴 것처럼 예쁜 이름이야.” 임나영은 가볍게 웃으며 앞에 있던 술 한 잔을 이정민 앞으로 가져갔다. 이정민은 얼굴에 웃음기가 더욱 짙어지며 미녀의 손을 잡고 잔을 비웠다. 주변에 있던 친구들이 장난쳤다. “역시 이 대표님 대단해.” “이 대표, 주량이 대단해.” 그중 한 친구는 눈치가 빨라서 이정민이 이렇게 흥미가 있는 것을 보고 곧 사람들에게 말했다. “이 대표 말이 맞아. 방이 너무 답답하긴 해. 자 다들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놀자.” 다른 사람들은 미처 반응하지 못하고 반박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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