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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8화 또다시 접전

조경운이 말했다. “알 수 없습니다. 몇 달, 몇 년이 될 수도 있고 며칠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형님, 그러니 우리는 그 전에 반드시 5서를 다 모아 그 마신을 상대할 수 있는 신령의 경지에 올라야 합니다.” 이에 하천은 숨을 크게 들이쉬며 말했다. “그럼 제5서는 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 그러자 조경운은 잠시 천기판을 어루만지더니 말했다. “제5서는 난세황 기서입니다. 하지만 현재 H국에 난세황 기서의 기운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말에 하천은 깜짝 놀랐다. “5권의 기서는 모두 천지의 기운이 모여 이루어진 거라고 했어. 그런데 국내에 그 난세황 기서의 기운이 보이지 없다면 제5서는 국외에 있다는 거야?” 그러자 조경운이 말했다. “5서는 우리 H국의 기운을 대표합니다. 그러니 분명 국외에 있을 리는 없습니다.” “그럼?” 조경운이 깊은 숨을 들이쉬며 말했다. “형님, 저에게 시간을 좀 주세요. 제5서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려면 천기판의 힘으로 자세히 연구해 보아야 하니까요.” “좋아.” 하천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조경운은 천기판을 들고 홍루로 들어가 그 난세황 기서의 위치를 자세히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때 하천과 모진남은 홍루 밖을 지켰다. “모진남 선배님, 저희 에베레스트 쪽 한 번 가볼까요?” 마신이 태어났다는 사실에 이미 위면이 직접 그곳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하천은 여전히 마음이 편치 않았던 것이다. 필경 GPE란 조직에는 고수들이 너무 많았고 개조인간까지 있었으니 말이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모진남이 말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제5서를 손에 넣는 겁니다. 그러니 일단 조경운 선생이 제5서의 행방을 알아내기만 하면 우린 그곳부터 가야 합니다.” “다른 것에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알겠습니다.” 모진남의 말에 하천도 더 이상 아무 말 하지 않고 조경운 쪽의 소식을 기다리기로 했다. ... 한편, 에베레스트 쪽. 눈이 펑펑 내리는 설산 위로 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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