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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화 전하를 감히 뵈옵니다

보름 달이 밝게 비치고 있다. 하천과 주가을이 묵고 있는 호텔의 야외 주차장에 검은 색 승용차 한 대가 섰다. 차 문이 열리자 이호준을 포함한 검은 옷을 입은 키 큰 남자들이 차에서 내렸다. 일행 다섯 명은 곧장 호텔로 들어갔다. 호텔 직원은 그들을 맞이했다.”안녕하세요, 몇 분이 저희 호텔에 숙박하시는 거죠?” “405호 방 카드 당장 꺼내. 올라가서 사람을 찾아야 해!” 직원은 당황하며 고개를 저었다.”선생님, 누구시죠? 먼저 신분증을 보여주세요.” 짝… 이호준은 자신도 모르게 직원의 뺨을 때렸다. 그러더니 명함 한 장을 직원에게 던졌다. 이 명함은 루시 가문의 명함이었다. 직원은 동공이 움츠러들었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순순히 405호 방카드를 이호준에게 주었다. 일행 5명은 빠르게 엘리베이터에 올랐고, 405호실로 향했다. 이때, 주가을은 스탠드 밑에 앉아 각종 작품 초안들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천은 앞에 앉아서 주가을에게 푹 빠졌다는 듯이 그녀를 바라보았다. 자신의 아내는 정말 점점 갈수록 더 예뻐지는 것 같다. 특히 일에 몰두할 때의 옆모습은 더욱 하천의 심장을 뛰게 하였다. “왜 계속 쳐다보는 거예요?” 주가을은 고개를 돌려 조금 화난 표정으로 하천을 바라보았다. “너가 너무 예쁘니까 그래.” “계속 일해도 돼. 나 신경 쓰지 마.” 주가을은 하천의 말에 얼굴이 붉어졌다. 하천은 정말 점점 낯짝이 두꺼워지는 것 같다. 하천이 자신을 보지 못하도록 막으려 할 때였다. 하천은 낯선 인기척에 침대에서 일어섰다. 하천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주가을은 깜짝 놀랐다. 하천이 자신을 덮치려는 줄 알고 순간 주가을은 움츠러들었다. 하지만 하천은 심각한 표정으로 그녀를 안심시켰다. “여기 가만히 있어.” 그렇게 말하고 나서 하천은 문 쪽으로 걸어갔다. 방문 밖에서는 삑 하는 소리가 들렸고, 방문이 갑자기 열렸다. 주가을은 깜짝 놀랐고, 하천은 자기도 모르게 주먹을 날렸다. 퍽… 맨 앞에 있던 남자는 하천에게 머리를 한 대 얻어맞고 나자빠졌다. 뒤에 있던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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