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장
"상대한테도 고수가 있어요. 고 종사님, 잘 부탁드립니다."
이진영은 강자명을 부딪힌 그 지프차에서 남자와 여자가 내리는 걸 보았다.
남자는 아주 못생겼고 머리가 하얬고 눈썹이 절반밖에 없었고 눈이 작고 움푹 들어갔고, 눈꼬리가 처져 교활하고 음흉해 보였다. 코는 크고 납작했고 콧방울이 뒤집혔고 큰 뻐드렁니가 있었다.
그 오관들이 서로 모여있으니 아주 보기 흉측했고 아이들이 보면 울 게 분명했다.
여자는 아주 예뻤고 머리가 보라색이었다. 진모현이나 모채희와 같은 미녀가 아니었지만 충분히 눈빛 하나로 남자를 꼬실 수 있는 요물은 되었다.
두 사람은 서서히 걸어오고 있었는데 그때 추돌을 당한 차 기사가 문을 열고 욕했다.
"젠장, 운전할 줄 알기나 해?"
못생긴 남자가 번쩍 뛰어가더니 기사의 목을 잡고 비틀었는데 바로 즉사했다.
이렇게 보는 눈이 많은 곳에서 사람을 죽이는 걸로 봐서 아주 독한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차에는 예쁜 여자도 있었는데 자신의 남자 친구가 눈앞에서 죽은 걸 보고 사색이 되어 비명을 질렀다.
"예쁘게 생겼네, 마음에 들어."
못생긴 남자는 바로 차 문을 열고 들어갔다.
"오빠, 먼저 할 일 해야지."
섹시한 보라색 머리 여자가 말했다.
"네가 해결하면 되지, 난 내 할 일 할 거야."
못생긴 하얀색 머리 남자는 그 여자한테 바로 성폭행했고 여자는 잔혹한 비명을 질렀다.
그 모습을 본 이진영과 모채희는 불편했고 정말 변태스러웠다.
"짐승만도 못한 새끼!"
모채희가 욕했다.
이진영도 자기도 모르게 주먹을 꽉 쥐었고 싸우려고 하는데 경찰 두 명이 총을 들고 달려왔다.
"꼼짝 마!"
보라색 머리 여자는 경찰을 힐끗 보더니 미소를 짓고는 아주 빠른 속도로 달려갔다.
두 경찰이 동시에 총을 쐈지만 보라색 머리 여자를 맞힐 수 없었다. 그중 한 경찰은 보라색 머리 여자가 단번에 죽여버렸고 다른 경찰은 그 모습을 보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고 총도 제대로 쥐지 못했다.
"잘 생겼네. 오빠, 긴장하지 마."
보라색 머리 여자는 손가락으로 남자 경찰을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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