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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장

하선아의 액세서리 가게는 원래부터 쇼핑몰에서 운영되고 있었지만 이제는 라이브 방송도 시작했다. 이 액세서리들은 모두 하선아가 이계시공의 종말의 시대에 있던 액세서리 가게에서 가져온 것들이었다.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하는 물건이 가게에서 판매되는 것보다 더 인기 있었다. 이로 인해 택배 회사는 이 거리 맞은편에 택배 대리점을 따로 열어 그녀의 가게에서 판매된 물건을 수거해 가고 있었다. 슈퍼마켓, 금은방, 도자기 가게, 액세서리 가게, 그리고 화랑까지. 현재는 버블티 가게도 준비 중이었다. 이 거리에 있는 가게 10개를 전부 그녀가 소유하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이곳에 점포를 임대하고 싶어 했지만 그녀는 허락하지 않았다. 이후에 몇 개의 점포를 더 열 계획도 있었다. 하선아는 서준수에게 받은 수정구슬을 흡수하자 공간이 또 한 번 확장되었다. 그날 밤, 그녀는 서준수와 함께 그들이 사는 도시를 탐험하기로 했다. “준수 씨, 저 왔어요.” 하선아는 인사를 건네며 공간 균열을 통해 들어갔다. 서준수는 이미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거기에는 장혁과 안지호도 함께 있었다. 이번에는 그 둘도 함께 도시로 가기로 했다. 하선아가 도착한 시간은 밤 8,9시였지만 서준수가 있는 곳은 오전 8시였다. 그녀는 특별히 이계시공의 시간에 맞춰 스마트워치를 조절했다. 그들 모두 무기를 준비한 상태였다. 그녀 역시 검은색 바람막이를 입고 있었다. “왜 여기 온도가 좀 더 추워진 것 같죠?” 그녀가 물었다. 전에 왔을 때는 모두 반팔을 입고 있었는데 이제는 외투를 걸친 상태였다. “하룻밤 사이에 기온이 10도나 내려갔어요.” 서준수가 조용히 대답했다. 이건 결코 좋은 징조가 아니었다. “오늘은 도시의 대형 도매시장으로 갈 거예요. 거기는 좀비가 많을 거라 위험하면 바로 공간으로 들어가세요.” “네!” 하선아는 도매시장이라는 말에 눈이 반짝였다. 거기서 팔 수 있는 물건들을 찾아서 그녀의 세계로 가져오고 싶었다. 지금 그녀는 이계시공에서 최대 2시간 30분 정도 머물 수 있었다.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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