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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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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5화

“입을 옷이 있어요?” 여민지는 자신의 몸을 한번 내려다보더니 눈빛과 표정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수치심? 미안하지만 그런 것은 전혀 없었다. 인간의 몸은 원래 응룡족의 궁극적인 본체가 아니며 용족은 번식을 할 때 자연의 아름다움을 중시하고 드러내는 것이 응룡족의 본성이다. 게다가 임건우는 응룡족의 운명 그 자체였다. 옷을 입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벗어서 임건우에게 주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없어요!” 여민지는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쇠사슬을 잡고 힘차게 뽑아냈다. 임건우는 물었다. “왜 그 쇠사슬을 몸에 박아 두었어요?” 여민지는 말했다. “이건 봉인을 위한 거예요. 연혼탑에 오래 머물다 보면 나처럼 응룡족이라도 버틸 수 없어요. 하물며 3000년이란 시간 동안 말이에요! 일곱 개의 봉쇄된 쇠사슬 덕분에, 난 완전히 봉쇄된 상태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말을 하는 동안, 여민지는 몸에 박힌 일곱 개의 쇠사슬을 모두 뽑아냈고 바닥에는 금색 피가 고였다. 그녀는 손을 살짝 들어 바닥의 피를 모두 모아 앞에 띄웠다. 마치 당구공 크기만큼 커진 그 피를 천천히 임건우 앞에 내밀었다. “제가 보기에 당신의 현재 수련 수준은 아직 높지 않은 것 같아요. 이 피는 제 정혈이에요. 동시에 이 3000년 동안 연혼탑의 에너지를 전하고 있었어요. 이걸 먹으면 당신한테 도움이 될 거고 우리 사이에 생명 계약을 맺을 수 있어요. 그럼 앞으로 전 당신의 시녀가 될 거예요.” “뭐라고요?” 임건우는 약간 혼란스러웠다. 여민지의 정체를 아직 완전히 신뢰할 수 없었다. 이 생명 계약이라는 것이 나중에 어떤 위험이 있을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여민지가 손을 흔들자 금색 피가 임건우의 입으로 직접 들어왔다. 임건우는 저항할 틈도 없이, 피는 목구멍을 타고 전신의 혈맥으로 스며들었다. “너, 너 뭐하는 거야...” 임건우는 놀라 피를 내보내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 금색 용혈은 임건우의 몸에 들어온 후 위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직접 혈액 시스템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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