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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2화

꽤 많은 강자의 보호 아래 현천성황은 쉽게 지구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구, 어느 지역. 봉인을 뚫고 지구 상공에 나타난 현천성황은 공중에 서서 산과 강을 바라보며 매우 강력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두 팔을 벌리며 외쳤다. “지구, 이 현천성황이 드디어 찾아왔다.” 그가 순간 어두워진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강서준, 이 자식. 죽을 때가 왔다.” 사실 강서준을 죽이려는 것은 지명 일족이 생각해 낸 계획이었다. 그러나 강서준은 현재 지명 일족과 관계가 좋아져 마공도 배우고 마족 문파의 최고 저주 기술도 배웠다. 마록은 강서준을 좋게 보았지만, 지명 일족에는 강서준을 좋게 보지 않는 강자들이 간혹 있었고 그들은 강서준을 제거하려고 했다. 그러나 마록은 표면적으로는 지명 일족의 젊은 군주였지만 그저 마왕의 아들에 불과했다. 그는 아직 마계로 돌아가지 않았고 아직 실력이 매우 약했기 때문에 지명 일족이 무슨 일을 하던 그에게는 결정권은 없었다. 현천성황이 지상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강서준은 몰랐다. 같은 시각, 문제가 일어날 거라고 경고했던 소소의 당부가 떠오른 강서준은 강중으로 행하고 있었다. 현재 김초현은 장경각에 가 있었기에 강서준이 SA 일가가 다치지 않도록 그들을 지켜줘야 했다. 만약 자신 때문에 SA 일가에 무슨 일이 생긴다면 김초현은 아마 그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강중으로 가서 SA 일가에게 상황을 설명한 다음 SA 일가와 관련된 모든 사람을 선부로 데려왔다. 심지어 친한 친구들까지 모두 선부로 데려왔다. 자신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선부로 들어온 후 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다음부터는 어떤 곤경에 처하더라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았다. 곤경이 닥쳐도 명만 붙어있으면 희망이 있듯이, 문제만 생기면 도망가면 그뿐이었다. 목숨만 지키면 괜찮은 거였다. 그는 용국으로 돌아왔다. 용국, 대전. 이곳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저한테 이제 곤경이 닥칠 겁니다.” 강서준은 중앙 자리에 앉아 아래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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