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9화
소소는 강서준에게 우주에 대해 알려주었다.
강서준은 마계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행성 중 하나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마계는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
소소는 말했다.
“마계에서 지구까지는 광년으로 계산하면 3억 광년이나 돼.”
강서준은 지구인이었지만 광년의 개념을 알고 있었다.
그것은 빛이 전진하는 속도이기도 했다.
“3억 광년이라고요?”
그는 충격을 받았다.
소소는 웃으며 말했다.
“우주는 광활하고 끝이 없고 이 거리는 사실상 그렇게 멀지도 않아.”
“그럼, 모모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지구에 왔고 지구에 있는 동안에도 3억 광년이나 떨어진 마족과 소통할 수 있었을까요?”
강서준은 마음속으로 의문을 품었다.
소소는 설명했다.
“항공로가 열려 있으면 그 길로 들어가 충분히 지구에 나타날 수 있어. 지금은 지구가 봉인되어 항공로가 아직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마계에서 온 초강력자가 그들을 이곳으로 보낸 거야.”
“소통은 아마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 기술 혹 보물로 하겠지?”
그 말에 강서준은 이해했다.
그는 잠시 생각한 뒤 물었다.
“봉인이 열리면 항공로가 열린다는 게 사실인가요?”
“응.”
소소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지구의 봉인이 열리면 삼천지와 지구가 합쳐지면서 봉인된 항공로도 열리고 그때가 되면 지구는 다시 우주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이곳에는 우주의 수많은 강자가 모여들 것이야.”
“고대의 우주에 일곱 개의 영역이 있었는데, 이 일곱 개의 영역은 우주에서 가장 강한 일곱 개의 행성이었고 마계도 그중 하나였으며 지구도 그중 하나였어. 사람들은 그것을 인계라고 불렀다.”
“아, 그렇구나.”
강서준은 깨달았다.
“요컨대, 이 세상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복잡해. 지금은 네가 이해하지 못할 거야. 고대 지구에 존재했던 열 명의 황제는 우주를 뒤흔든 존재였다는 걸 넌 아마 충분히 강해질 때가 되면 이해하게 될 거야.”
소소는 이 말을 끝으로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서서 자리를 떠났다.
떠나기 전에 그녀는 강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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