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0화
노인 몇 명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반면 강서준과 다른 일행은 이미 정자 밖에 나타났지만, 정자 안에 앉아 있던 다섯 노인은 그들을 보지 못한 것 같았다.
강서준은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이 노인들, 무슨 일이죠, 우리를 볼 수 없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바로 이때 황금색 옷을 입은 노인이 갑자기 돌아서서 그를 힐끗 쳐다보더니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누가 온다.”
다른 사람들도 뒤를 돌아보고 정자 밖에 나타난 강서준과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모모가 가장 먼저 입을 열었다.
“후배 모모, 여러 선배님을 뵙겠다.”
“허허.”
그중 한 명은 흰 수염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그는 강서준과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우리가 남긴 오행도가 실제로 먼 훗날에 나타나고, 이곳에 젊은 천재들이 올 줄은 정말 몰랐네.”
“강서준.”
이때 선부에서 소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것은 고전 시대에 남겨진 광경이다, 우리 앞에 있는 이 사람들은 천지오조상들이고 그들은 이 시대에 존재하지 않지만 고전 시대에만 존재하고 있어. 그리고 그들은 고전 시대부터 이미 여기에 다른 사람들이 나타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신기한가요?”
강서준은 약간 충격을 받았다.
“못 믿겠으면 직접 가서 봐봐.”
그 말을 듣고 강서준은 걸어갔다.
그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손을 뻗어 한 노인을 만졌고, 그가 가자마자 노인은 사라지고 다시 손을 뻗자, 노인이 나타났다.
노인은 웃었다.
“허허, 이 꼬마가 뭔가를 안 것 같구나.”
이 말을 듣자, 강서준은 심호흡하였고 다시 한번 고전 시대의 천지오조상을 극도로 존경하였다. 몇 세대를 건너뛰어도 그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강했다.
“여섯 명, 아주 좋아. 그들은 모두 큰 잠재력을 가진 존재입니다. 모든 사람이 오행역전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행역전을 얻으려면 큰 업을 짊어져야 합니다.”
이 말을 듣자, 강서준은 희미하게 웃으며 말했다.
“인과, 저한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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