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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1화

강서준은 무술인 포럼을 한참 바라보다가 밖으로 나왔다. 그는 소파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이번에 소소는 그에게 많은 것을 말해 주었다. 소소의 기운은 고대 천궁 시대 출신이라는 것, 소소의 아버지는 고대 천궁 시대 전쟁의 신이라는 엄청난 기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 전쟁의 신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라면 아버지의 힘은 절정 경지에 도달한 것이 틀림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다만 소소가 어떻게 홍익황제를 알았는지, 어떻게 돼서 선부에 나타나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었다. 남은 기간 동안 강서준은 용국에 머물며 강미유와 함께 두 번째 재앙 후의 조화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렸다. 그는 오행 근원을 모두 얻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하지 않았고, 그중 하나만 가져도 그에게는 하늘이 주는 조화와도 같았다. 그렇게 7일이 지났다. 7일이 지난 어느 날 아침, 하늘에서 해가 막 떠오르자, 하늘에 아침 해가 희미하게 떠올랐어요. 쾅! 지구 어딘가에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고 폭발의 움직임은 매우 끔찍했으며 지구 전체가 떨릴 정도로 폭발하였다. “무슨 일이야?” “도대체 무슨 일이야?” “이 얼마나 무서운 힘의 변동인가?” 지구 전체의 수사들은 소동을 느꼈고 모두 폭발이 일어나는 쪽을 향해 바라 보고 있었다. 폭발음은 지구의 남극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조화가 나타난 걸까?”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두 번째 재앙 후의 조화라고 추측했다. 많은 수사가 폭발이 일어난 방향으로 이동했다. 아침이 되자 강서준은 궁전 뒤뜰에서 조용히 명상하고 있었다. 갑자기 땅이 흔들리고 큰 굉음이 들렸다. 소리는 아주 먼 곳에서 들려왔고, 그는 어쩔 수 없이 일어나서 먼 곳을 응시하며 엄숙한 표정을 지었다. “무슨 일이지? 땅이 왜 흔들리지?” 망설임 끝에 그는 일어나서 흔들림이 발생한 방향으로 온 힘을 다해 매우 빠르게 날아갔다. 지구의 남극에 가까워질수록 흔들림은 더 커졌다. 남극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최근 나타난 요괴부터 삼천계의 천재에 이르기까지 수천 명의 생명체를 발견했다. 그리고 곧 변동의 근원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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