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816화

”그래요. 300년 걸렸어요.” 백효생은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자신은 꼬박 300년을 거쳐 천지 영기를 흡수하는 방법을 만들었다. 그가 강서준을 칭찬했다. “정말 대단해요.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기대하는 강자는 당신뿐이에요. 난 당신이 더 많은 경험을 하고 깨달음을 얻어야 천지영기를 감응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이미 해냈군요. 지금 바로 천지영기를 흡수하는 공법을 전수해 드리죠.” 그 말에 강서준이 사양했다. “괜찮습니다.” “네?” 뜻밖의 반응에 백효생이 놀랐다. 이것은 본인이 창안한 것이고 수많은 자들이 꿈에서도 바라던 공법이다. 2천 년 동안 누구한테도 전수하지 않았다. 왜냐면 그동안 누구도 강서준처럼 천지영기를 감지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적극적으로 강서준에게 전수하려고 하는데 거절을 당했다. 강서준이 웃으면서 말했다. “9단을 돌파하는 방법만 알려주시면 돼요. 그럼 제가 참고할게요.” “네. 좋아요.” 백효생은 그가 건곤결을 장악한 것을 모르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저는 300년을 거쳐 천지영기를 흡수하는 공법을 만들어냈어요. 밤에서 낮으로 교체하는 시기에 이 천지영기 즉 조기를 흡수한 뒤에 3년 만에 9단을 돌파했어요.” “그럼 지금은요?” 강서준이 계속 물었다. “지금 실력은 어느 경지까지 도달했어요? 혹 9단 위에도 더 높은 경지가 있습니까?” 백효생이 담담하게 웃었다. “그거라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겁니다.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만만하지 않아요. 9단에 도달하게 되면 당신이 아는 이 세상은 그저 빙산의 일각이라는 느낌이 들 거예요.” “…” 강서준은 백효생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다. “난 충분히 말한 것 같으니 이만 갈게요. 언젠가 흡수공법을 배우고 싶으면 임랑각으로 오세요. 언제든지 전수해 드릴 테니까.” 백효생이 돌아서서 멀리 사라졌다. 그가 가면서 속으로 중얼거렸다. “더 많은 사람들이 9단에 올랐으면 좋겠다. 혼자서 버티는 건 너무 피곤해. 그동안 많은 일들을 외부인과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