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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30화

강천이 일부 비밀을 흘렸다. 이 비밀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가 영귀를 도살하기 전에 용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다. 이 용이 어디에 있는지 아직 살아 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한 사람은 알고 있다. 그 사람이 바로 뱀파이어족의 제1혈황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가 제1혈황을 보며 빙그레 웃었다. “혈황, 제가 말한 것이 사실 맞지요?” 제1혈황이 고개를 끄떡였다. “네,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종족의 비밀이라 족장만 알고 있어요. 족 내의 다른 강자들은 알지도 못하는데 당신은 어떻게 알았습니까?” 제1혈황이 의심스러운 듯이 쳐다봤다. ‘이 사람 아는 것이 너무 많아. 뱀파이어족의 극비까지 알고 있어.’ 강천이 웃으면서 대답했다. “저도 나름대로 통로가 있답니다. 게다가 용에 대한 비밀도 조금 알고 있습니다.” 그 말이 또 한 번 구양랑의 흥미를 샀다. “선생님, 용에게 무슨 비밀이 있습니까?” “영생.” 강천이 두 글자를 말했다. “정말입니까?” 구양랑은 믿기 어렵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마 사실일 것입니다.” 강천도 확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말은 충분히 구양랑의 구미를 당겼다. 구양랑이 제1혈황을 보며 말했다. “혈황, 우린 오랜 친구인데 이런 비밀을 저한테 말해주지도 않았군요. 저를 친구로 보지 않는 겁니까? 지금 용이 어디 있는지 말해줄 수 있어요?” 그 말에 제1혈황의 안색이 굳어졌다. 한참을 생각하던 그가 입을 열었다. “구양 선생, 모르는 것이 좋습니다. 용은 건드리기 쉬운 것이 아니에요. 1000년 전에 천하무적인 강자들만 모였는데도 그들 실력으로 용을 도살하지 못했습니다. 실패했다고요. 지금 천하의 강자들 실력은 1000년 전 강자에 비해 10할도 미치지 못했어요.” “그렇게 강했단 말입니까?” 구양랑은 살짝 실망스러웠다. 제1혈황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요. 이렇게 말씀드리죠. 당신이 9단에 오르고 수백 명이 넘는 8단 강자와 함께 간다면 용을 도살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생각도 하지 마세요.” 제1혈황의 말에 구양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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