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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5화

그는 나이가 어린 진예빈이 무학에 대한 이해가 이토록 깊다는 것에 감탄했다. “깨달은 뒤에 선배들이 심혈을 기울여 창안한 무학을 배우는 거죠. 하지만 일대 종사가 되려면 자신의 무학이 있어야 돼요. 그렇게 하려면 자신에게 적합한 무술을 직접 만들어야 돼요. 다른 사람의 것을 배워서 영원히 정상에 도달할 수 없어요. 왜냐면 강력한 무학마다 모두 특정된 조건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나중에 배운 자들은 창조자의 조건에 도달할 수 없으니 당연히 정상에 도달하지 못해요.” 강서준은 진예빈의 말에 속으로 굴복했다. ‘이 여자 무학에 대해 일가견이 있구나.’ 그녀가 말할 때마다 충격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강서준이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무학을 창안하다니 말처럼 쉽지 않아요.” 진예빈이 피식 웃었다. “당연히 어렵죠. 그래서 예로부터 대종사가 아니면 무학을 창안할 수 없었어요. 무학을 창안할 수 없는 자는 한 가지 무학을 열심히 익혀서 정상에 올라갔어요. 무학을 창안하려면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니까요. 아는 것이 많을수록 자연스럽게 요령을 터득할 수 있잖아요.” 강서준이 고개를 끄덕였다. “맞는 말이에요. 진 소주는 무학에 대해 이토록 깊은 이해가 있으니, 앞으로 무조건 일대 종사가 되어 역사에도 이름을 남길 거예요.” “난 가망 없어요. 그냥 책 몇 권을 봤을 뿐이에요. 이론은 있지만 머리가 둔해서 아주 쉬운 검술도 몇 년을 연습해야 정수를 터득할 수 있어요.” 진예빈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본인은 천재가 아니라 멍청이라고 여겼다. 왜냐면 천산파의 검술의 입문 단계만 해도 오랫동안 연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의 큰오빠는 같은 검술을 배우는 데 고작 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천부적인 재능이다. 강서준이 그 말을 듣고 생각에 잠겼다. 며칠 사이 그도 깨달음을 얻고 자신이 가야 할 방향을 세웠다. 대응국에서 태일검술을 알게 되었다. 태일검술의 요령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태’ 다른 하나는 ‘일’이다. 그가 가려는 길이 바로 ‘일’이다. 그리고 천절십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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