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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1화

강서준의 반응 속도는 태일을 초월했다. 태일이 당황했다. 그가 정신을 차렸을 때 강서준이 이미 공격해 왔다. 피하려고 했지만 강서준에게 팔을 잡혀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손으로 공격을 막아냈다. 쿵! 두 줄기 강한 진기가 부딪치자 굉장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뒤로 태일은 강력한 힘이 손바닥을 뚫고 온몸으로 퍼지는 것 같았다. 한참 동안 그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뒤로 떠밀렸다. 무려 30미터나 밀려서야 강서준의 힘을 막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팔이 저리면서 전혀 힘을 쓸 수 없었다. 갑자기 체내의 선혈이 소용돌이쳐서 진기로 눌렀지만 역부족이었다. “풉!” 결국 견디지 못하고 피를 토했다, 강서준은 원래 자리에 서서 꿈쩍도 하지 않았다. 주변이 순식간에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 싸우기 전엔 다들 강서준을 우습게 여겼다. 그들은 강서준이 태일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단정했기 때문이다. 마치 쥐가 고양이와 대결하는 것처럼 하찮다고 여겼다. 그런데 지금 전투 결과는 그들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겨우 한 판 붙었을 뿐인데 태일이 피를 토했다. 태일교의 교주이자 100년 동안 이름을 날린 전설적인 태일, 천방 순위 3위인 그 태일이 젊은이의 일장을 받아내지 못했다. 모두 두 눈을 크게 뜨고 괴물을 보듯이 쳐다보았다. 글로벌 무술 교류대회의 주최인 케인마저 다시 강서준을 쳐다보았다. 오랜만에 그의 표정이 엄숙해졌다. “강서준이라는 젊은이 보통이 아니네. 젊은 나이에 이런 실력을 갖추다니 보기 드문 인재야.” 강서준은 피를 토한 태일을 보며 여유롭게 말했다. “전력을 다하지도 않았는데 피를 보이면 어떻게 싸워요? 300 라운드 더 싸울까요?” 첫 공격에서 벌써 태일의 실력을 간파한 것이다. 서방의 경지는 어떻게 구분되는지 모르겠지만 대하의 기준으로 말하자면 태일의 실력은 7단 절정이거나 오장의 경지에 도달했을 것이다. 그 정도라면 8단에 접근한 것이니 실력이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만약 모용추가 내단을 주지 않았더라면 강서준은 태일을 상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태일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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