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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장

  나병서는 웃으며 말했다. "너는 한나를 본받아야 해. 아빠가 아직 늙지 않았어."   나윤아가 애교를 부리며 말했다. "하지만 저도 돈 버는 거 좋아해요."   나윤아가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다. 그녀는 정말로 돈 벌기를 좋아한다.   어릴 때 나병서는 나윤아가 납치될까 봐 두려웠다. 일가 세 식구 모두 평범한 단층집에서 살았다. 동창들의 눈에는 나윤아 가족은 매우 평범한 일가 세 식구이다.   나윤아가 어릴 때 용돈은 많았지만, 그것은 자신이 벌어낸 것이 아니었고, 또한 '보통 가정'에서 그렇게 많은 용돈을 가지는 것은 매우 비정상적이었다.   그 후에 그녀는 떳떳하게 돈을 쓰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 때 나윤아는 방학을 이용해 밖에서 장미꽃을 팔아 돈을 벌었다.   그녀는 예쁘고 말도 잘해서, 매일 밤 한 시간 조금 넘게만 있으면 그녀가 직접 입하한 수십 송이의 장미꽃을 모두 팔아버릴 수 있었다.   중학생 때 그녀는 모은 용돈으로 삼촌에게 제주도에서 예쁜 옷들을 한 무더기 보내달라고 부탁했고, 금요일에는 학교 근처 거리에서 판매를 했다.   그때 한나는 그녀와 함께 있었고, 두 사람은 장난처럼 작은 상점을 운영하면서도 1년 동안 수촌만을 벌어들였다.   그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자, 나 씨 가족이 조금 부유한 티를 냈다. 고등학교의 학습 과제가 많고, 나윤아는 혼자서 매일 한나와 최시웅에게 과외를 해주어야 했기 때문에, 그녀는 "돈 벌기"를 계속하지 못했다.   대학 시절 그녀가 공부한 것도 금융 관리였고, 김준혁이라는 예기치 않은 일이 없었다면 그녀는 이미 창업하거나 집으로 돌아와 회사일을 도와주었을 것이다.   오늘 도로 상황이 좋아서, 한나가 예약해 둔 식당에 도착할 때 아직 7시밖에 안됐다.   한나는 이미 룸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윤아와 나병서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한나는 달콤하게 불렀다. "아저씨, 더 잘생겨졌어요!"   "두 달 동안 못 봤더니, 한나가 더 예뻐졌네!"   나병서는 칭찬한 후, 한쪽에 앉았다.   나윤아도 웃으며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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