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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장

그 자리에 있던 세 사람을 모두 한데 모았다. 어떤 사람이 적을 상대하려는 듯 오른 손으로 허리춤에 차고 있던 칼자루를 눌렀다. “이런 중요한 자리에 감히 가짜 초대장을 가져오다니 당신들이 다른 속셈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어. 경찰서로 보내겠어!” 사방의 매서운 살의를 느끼며 당도를 꺼낼 듯한 모습을 보고 나민영과 두 사람은 놀라 오줌을 쌌다. 그들은 줄곧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며 지냈으니 언제 이런 장면을 본적이 있었겠는가? 나민영은 순간 쫄았다. “제 잘못입니다. 제 잘못이에요. 바로 갈게요!” 스태프는 냉소하며 말했다. “가? 이번에 우리 하 세자님이 청혼하는 자리라 안보가 최고 수준이야!” “가짜 초대장을 들고 와서 입구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이제 와서 도망을 치겠다고? 당신들의 목적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네!”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당도대 사람들이야. 오늘 우리는 안보를 돕도록 당도대에서 파견됐어. 오늘 해외의 무장괴한들이 소란을 피울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 우리는 당신들을 해외 무장괴한처럼 취급할 권리가 있어!” 말을 하면서 그들은 칼을 뽑아 들었다. 이번에 대장의 중요한 의식이 있을 것이다. 누가 감히 이 자리에서 소란을 피운다면 이것은 곧 대장과 당도대 전체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이 스태프들은 모두 당도대에서 온 군사들이었다. 게다가 한 사람 한 사람 몸에 당도의 칼자국들이 있었다. 나민영은 이때 바로 오줌을 쌌다. 그는 다른 사람은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재석과 희정 두 사람을 가리키며 큰 소리로 말했다. “이 초대장은 내가 받은 게 아니라 이 두 사람이 나한테 준거라 나도 가짜인지 몰랐어요!” 이 말이 나오자 재석과 희정 두 사람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곤경에 처했다고 그들을 바로 귀신취급 하다니? 방금 까지만 해도 그들의 노후를 잘 보내도록 해주겠다던 효자의 모습은 어디 간 거지? 희정은 지금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나민영, 할머니가 정말 너를 잘못 보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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