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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장

설유아가 어찌 된 일인지 설명을 하자 하현의 안색이 갑자기 어두워졌다. 이때 그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이민재가 냉소하며 말했다. “어? 네가 보호자야?” “내가 경고하는데 오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저 두 사람을 내 보내!” 하현이 차갑게 입을 열었다. “이 자식들은 예의도 몰라? 너도 마찬가지네!” “이 분들은 귀한 손님이야. 네가 뭔데!?” 이민재가 화를 내며 고함을 질렀다. 하현은 냉담하게 말했다. “좋은 뜻으로 온 사람들이 귀빈이지. 이런 인간 쓰레기한테는 벌써 체면을 세워줬잖아!” “3초 시간 줄게. 빨리 튀어 나오라고 해.” “너 머리에 문제 있는 거 아니야!? 우리 귀빈보고 기어 나와서 사과를 하라고? 너 여기가 어딘지 몰라?” 이민재는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다. 하현은 차갑게 말했다. “셋, 둘, 하나……” 이민재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말했다. “지적 장애인이네, 너 정말 숫자를 센 거야? 네가 백 번을 세도 너를 상대할 사람은 없어!” “너 여기가 어딘지 알고 이러는 거야?” “여기는 안씨네 구역이야!” “너 이 촌놈아. 안씨 집안이 남원에서 뭘 대표하는 지 알아?” 말을 마치고 그는 득의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이것이 그의 비장의 카드였다. 여기서 안씨 집안을 말하면 사람들을 놀래 킬 수 있지 않겠는가? 누구나 두려워한다고 할 수 있지만 골동품 시장에 온 사람이라면 두려워하지 않을 사람이 없었다. “안씨네?” 하현이 웃었다. 그는 이민재의 사원증을 보며 말했다. “너 이름이 이민재야? 안씨네 하인인 주제에 안씨네 이름으로 밖에서 행패를 부려? 아주 잘하는 짓이다!” “그래, 내가 바로 안씨네 하인이다! 하지만 내가 하인이라도 네가 나를 건드릴 수는 없어!” “너는 하인만도 못해!” “감히 내 이름을 대다니, 왜 나를 고소해보지 그래?” 이민재는 하현을 정면으로 가리키며 고함을 질렀다. 하현은 그를 무시한 채, 직접 핸드폰을 꺼내 전화 한 통을 걸었다. “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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