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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5장

최영하를 따라온 용전 항도 지부 요원들은 지금 머리털이 바짝 곤두서며 너 나 할 것 없이 달려들어 자작을 땅바닥에 진압했다. 지금 눈앞에서 본 하현의 행동에 그들은 이미 그에 대한 공포로 가득 차 있었다. 그들은 최영하가 지금의 자리에 등극한 과정을 떠올리며 하현이 진짜 실세라는 것을 알았다. 하현이 그녀의 뒤를 탄탄히 받쳐 주고 있는 이 시점에서 누가 그녀의 말을 거역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최영하는 섬나라 사람들에게도 직접 총을 쏘는데 말을 안 듣는 사람들을 죽이는 것은 더 쉬운 일이 아니겠는가? 자작의 얼굴빛은 완전히 일그러졌고 위험을 감지한 듯 끊임없이 몸부림치며 소리쳤다. “날 놔줘. 놔 달라니까!. 나도 피해자야!” 안타깝게도 지금 술집에는 모든 방면의 첩자들이 있었고 평범한 손님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최영하의 행동에 입을 다물 뿐 함부로 나서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최영하는 무거운 표정으로 룸 입구에 서 있는 사람들을 쳐다보았다. 방금 북천 패도 사건의 영향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에는 두려움이 가득했다. 최영하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여러분은 지금 항도 하 씨와 용전, 홍성 등 각 방면에서 온 첩자들이죠.” “내 이름은 최영하입니다. 오늘부터 용전 항도 지부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용전 항도 지부는 용전과는 별도로 독립적으로 운영됩니다.” “앞으로 당신들이 어떤 사람이든 도성과 항성에서 누구를 만나든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항성과 도성에서 행동할 때 규칙에 따라 행동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특히 뒷골목 사람들은 명심하세요. 내가 관할하는 구역에서는 내가 맞다면 맞고 내가 틀리다면 틀린 겁니다!” “내가 있는 한 어떤 경우에도 체면 따위는 봐 주지 않을 겁니다.” “오늘 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규칙을 어기는 자는 반드시 법에 따라 처벌합니다!” “여러분이 돌아가서 모시는 분께 잘 말씀드리세요. 이것이 바로 최영하가 지향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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