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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1장

“진짜 대단하네!” “배짱이 두둑해!” 지금 주정은 자극을 받았다. 이전에는 그가 치루 공씨의 직함을 대면 세자 도련님이라 할지라도 모두 그의 체면을 세워줘야 했다. 그러나 하현 같은 골통은 처음 만나봤다. 이때 주정은 차갑게 말했다. “하씨, 그렇게 죽고 싶다면 내가 도와주지!” “나는 반드시 네가 왜 이 세상에 나왔는지 후회하게 만들어 줄 거야!” 하현이 이렇게 체면을 세워주지 않았으니 주정은 남원의 힘을 동원하는 것을 전혀 개의치 않을 것이다. 그를 영원히 회복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멀지 않은 곳에 몇몇 사교계 꽃들이 웃고 떠들고 있었는데, 입가에는 비아냥거리는 빛이 역력했다. 그녀들이 보기에 하현 같이 허풍만 떠는 걸레는 백 도련님이나 주정 같은 부잣집 도련님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지금도 다른 사람들처럼 흉내를 내다니? 뭘 하는 거야!? 백진수는 나설 필요가 없었다. 주정이 만약 하현을 죽이려고 한다면 하현은 찌꺼기도 남지 않을 것이다. 이 사교계의 꽃들은 이제 막 연극이 곧 상연될 것이라 믿고 모두 연극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양측은 화약 냄새를 물씬 풍겼지만 설유아의 관계 때문에 결국 가까스로 마주 앉았다. 하현은 백진수의 체면을 세워주지 않고, 설유아 옆에 앉았다. 곧 다양한 진미가 차려졌고 갈리아에서 온 양주 몇 박스도 나왔다. 이 양주들은 가치가 매우 높아서 개봉하자마자 순간 술 냄새가 확 풍겼다. 백진수는 빙긋 웃었고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었다. 주정이 이미 디캔터를 들고 모두에게 술을 따르기 시작했다. “저는 학생이라 술을 못 마셔요. 선배 감사해요.” 설유아의 차례가 되자 그녀는 곧바로 거절을 했다. “저는 사이다 마시면 돼요.” “유아야. 오늘 우리 여기서 서로 알게 됐잖아. 거기다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다 네 선배들이야.” “우리가 있으니 네가 학생회 자리에 앉을 수 있었던 거야. 앞으로 너는 아마 학생회장이 될지도 몰라!” 주정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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