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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3장

설유아는 애처롭게 하현을 쳐다보았다. “거기다 내가 학생회에 들어간 첫 날에 열리는 학생회 모임에 들어가지 않는 건 실례에요.” “그리고 나 혼자만 가면 또 조금 무섭고요. 어쨌든 내가 모르는 사람이 많으니 형부를 데리고 갈 수밖에 없어요!” “어차피 이 모임은 파트너를 데리고 갈 수 있는 모임이에요.” “그리고 듣기로 맛있는 것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형부는 분명 관심이 많을 거 같은데요!” 설유아는 마치 음식이 하현에게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처럼 꼬드기는 표정이었다. 하현은 퉁명스럽게 말했다. “어쨌든 내가 가든 말든 너는 가야 하는 거 아니야?” 유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형부 정말 똑똑하네요. 나는 어찌됐든 가야 하니까 형부가 더더욱 같이 가줘야죠!” “만에 하나라도 형부가 나랑 같이 안 갔다가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우리 언니한테 어떻게 말할 거예요?” 하현은 어이가 없었다. “그래. 그만해. 하지만 이번 일은 네 언니가 알게 해서는 안돼. 아버지랑 어머니가 알아서도 안되고!” “그리고 어쨌든 오늘 밤 12시 전에는 집에 돌아와야 해. 내가 있는 내내 계속 지켜볼 거야. 술도 마시면 안돼!” 유아는 기뻐서 깡충깡충 뛰었다. “형부가 뭐라고 말하든 시키는 대로 할게요.” 그녀는 분명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가 컸고, 이 모임에도 관심이 많았다. 하현은 황태자와 함께 공부하는 느낌이라 유아의 눈치로 옷을 갈아 입을 수밖에 없었다. 30분 후, 하현과 설유아는 스마트 밸리 아래층에 도착했다. 비슷한 시각 포르쉐 파나메라 한대가 건너왔다. 차는 하현과 설유아 앞에 멈춰 섰다. 이어 차 문이 열리자 선글라스를 낀 늘씬한 몸매의 꽤 기품 있는 여자가 내렸다. 그녀는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투명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었고, 매끈한 복부와 허리 라인이 노출되어 매우 유혹적이었다. 아름다운 몸매에 여신급 미모는 많은 행인들을 멍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냉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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