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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장

옷을 곱게 차려 입은 한 남자가 경호원 몇 명의 호위를 받으며 종종걸음으로 달려왔다. 문무를 모두 겸비한, 중국에서 천재로 불리는 이택수였다. “이 도련님! 이 도련님!” 바닥에 있던 박준생은 이택수를 보자 펄쩍 뛸 뻔했다. “이 도련님, 드디어 오셨군요!” “저를 위해 공의롭게 처리해 주세요!” “오늘 아침에 이 데릴사위가 우리 쪽으로 달려와서 난동을 부리더니 우리 강남 사무부의 모든 자산을 빼돌리겠다고 말끝마다 그러더라고요!” “말씀 좀 해보세요. 그는 사기꾼이죠? 맞죠!” “우리 상성재벌의 권세가 하늘을 찌르는 데 대하 사람이 무서울 수 있겠어요?” “이 도련님, 빨리 데릴사위를 발로 밟아 주세요! 그의 다리를 부러뜨려주세요!” 박준생은 하현을 가리키며 득의양양한 얼굴로 큰 소리로 입을 열었다. 그는 하현이 이런 능력과 신분이 있다는 걸 끝까지 믿고 싶지 않았다. 지금 그는 자신의 직속 상사이자 특별한 신분인 이택수가 하현을 밟아 죽이기를 바랐다. 빠른 걸음으로 걸어온 이택수는 비틀거리며 뛰쳐나가 이때 박준생을 보며 그의 목 졸라 죽이지 못한 것을 한스러워했다. 이 못된 놈이 무슨 개소리를 하는 거야? 만에 하나라도 이 분을 화나게 하면 자신을 죽일 것이다! 다음 순간, 하현이 화를 내기도 전에 모두의 멍한 시선 속에 이택수는 빠른 걸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더니 ‘툭’하고 하현 앞에 무릎을 꿇었다. 박준생은 멍해졌다! 이보배는 멍해졌다! 곽지연은 멍해졌다! 다들 놀라 멍해졌다! 상성재벌의 대하 지구 대표, 이대성의 아들이자 권위가 높은 이택수가 무릎을 꿇다니!? ‘툭’하고 무릎을 꿇었다고!? 임원과 간부들은 이택수가 어떤 인물인지 알고 있었다. 이때 그들은 하나같이 얼굴이 일그러져 있었고 오래도록 반응을 하지 못했다. 박준생은 잠시 후 벌벌 떨다가 주인을 지키는 개처럼 하현을 쳐다보며 날카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너 뭐 하는 거야? 너 이 도련님께 뭐 하는 거야? 개자식!” 박준생은 속으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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