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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5장

하현은 그 자리에 있던 오래된 관을 보며 미소를 짓고 말했다. “기왕 내 정체를 알았으니 그럼 넷째 영감 혼자 알아서 누워 있으면 어떨까?” “이렇게 하면 우리 둘 다 서로 힘을 아낄 수 있을 텐데!” “허허허……” 최가 넷째 영감은 싸늘한 웃음소리를 냈다. “원래 나는 너를 위해 관을 하나 준비하려고 했는데 하 세자가 하 고문이고, 하 고문이 하 세자니, 그럼 이 관이면 충분히 쓸 수 있겠어!” “하지만 나는 너와 달리 너를 스스로 눕힐 뜻은 없어. 내가 직접 던져 넣을 거야.” 하현이 웃었다. “미안하지만 나는 아직 젊어. 넷째 영감처럼 이미 반쯤은 흙 속에 묻혀있지는 않아!” “그리고 우리 둘 다 죽기보다 내 생각엔 네가 죽는 게 비교적 좋을 거 같아.” “어쨌든 이 세상의 평화는 내가 지켜야 하니까!” 하현은 히죽히죽 웃었다. 그의 말은 사실이었다. “너……” 넷째 영감은 화가 나서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가 입을 놀리려고 했지만 어찌 그가 하현의 적수가 될 수 있겠는가? 이때 그는 심호흡을 하고 가까스로 자신을 진정시키며 말했다. “하 세자, 너한테 하나만 묻자. 내 수양아들을 죽이고 내 휘하의 3대 병왕들을 죽인 게 누구야?” 당인준이 나서며 담담하게 말했다. “보잘것없는 폐물 따위는 내 이름을 알 자격이 없어.” 당인준은 담담한 말투로 마치 별일 아닌 듯 말했다. 하지만 그도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니다. 그는 당도대 당도전신으로 강남 4대 전신의 수장이었다. 넷째 영감이 신분이 가장 높았을 때 미국 병부의 유일한 대하 소장일 뿐이었다. 그리고 미국 병부의 소장 중 당인준의 손에 죽은 사람은 10명은 안 되도 8명은 되었다. 그러니 넷째 영감은 확실히 당인준의 신분에 대해 알 자격이 없었다. “재미있네. 이렇게 날뛰는 젊은이는 못 본지 오래됐는데!” “당신들의 용기를 내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네.” “그런데 너희들 네 사람이 여기서 우리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막으려고?” 넷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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